4천4백 톤급 해군 구축함, 왕건함이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 선박 보호작전을 수행하는 청해부대 임무를 넘겨받기 위해 부산기지에서 출항했습니다.
청해부대 48진으로 투입되는 왕건함은 승조원과 특전요원, 항공대를 포함한 병력 260여 명과 다음 달 아덴만에 도착해 대해적 작전과 유사시 우리 국민 보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해군은 중동 지역 작전환경을 고려해 대공훈련을 강화하고 대 드론체계를 보강했다고 설명했는데 향후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정상화를 위한 다국적군 참여를 결정할 경우 청해부대의 작전범위가 넓어질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이 경우 추가 전력 보강과 국회 동의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군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2009년 아덴만 해역에 처음 파견된 청해부대는 4개월에서 5개월 단위로 구축함과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전력을 교대하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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