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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청장 "세계유산위 대비 반구대암각화 수몰 안 되게 조절"

2026.05.27 오후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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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 기간 '반구대 암각화'가 물에 잠기지 않도록 사연댐 수위를 조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오늘(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D-50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의해 울산 울주군 사연댐 수위를 46m까지 낮추기로 했고 유산청은 이보다 3m 더 낮추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보 반구대 암각화는 옛사람들의 삶이 생생히 깃든 바위그림으로, 1965년 사연댐 준공 이후 댐 수위가 53m를 넘으면 침수될 상황입니다.


허 청장은 "3∼4일 정도 많은 비가 와도 잠기지 않을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유네스코와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이 확대 등재될 것이란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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