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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 붕괴' 사흘째...이 시각 사고 현장

2026.05.28 오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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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거 중이던 서소문 고가 도로가 무너진 지 사흘째입니다.

복구 작업이 지연되면서 오늘도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기자]
네, 서소문 고가 사고 현장입니다.

[앵커]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게 무너진 고가차도 일부입니다.

사고 당시처럼 고가 상판이 바닥으로 내려앉아 기울어져 있습니다.

찢어진 천막도 그대로 방치돼 있고, 구조물 일부가 기둥에 위태롭게 걸려있습니다.

사고 사흘째지만, 추가 붕괴 위험성에 현장 수습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겁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통제선을 치고 시민 통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열차 운행은 오늘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겠네요?

[앵커]
네 그렇습니다.

경의중앙선 서울역~수색 구간과 KTX 행신~서울역 구간, KTX 이음 서울~청량리 구간이 운행을 멈춥니다.

코레일은 오늘 평소의 87% 수준으로 열차가 운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고가가 무너지면서 일대 도로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사고지점 근처를 오가는 33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출근시간대에 집중 배차하고 있고, 우회 노선 없이 정상 운행할 방침입니다.

위험해 보여서 철거 작업을 빨리해야 할 거 같은데,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고용노동부가 어제 임시 구조물인 공중비계 철거에 대한 공사만 승인했습니다.

다만 서울시는 일부만 승인된 상황이라, 바로 철거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고용노동부 측과 회의를 거쳐 철거 시작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는 전체 철거에 40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끝나야 철도 시설 복구에 나설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가능한 이번 주 안에 복구를 마칠 계획이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소문 고가 사고 현장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윤소정
영상편집 : 전자인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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