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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논란 이후 스타벅스 매출 '뚝'...외신도 주목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5.28 오전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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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탱크데이 논란 이후 스타벅스 매출이 휘청이고 있습니다.

주요 외신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AI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5월 18일부터 일주일간 스타벅스 결제 금액은 약 23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그 전주보다 약 84억 원, 약 26.3% 줄어든 겁니다. 말 그대로 급전직하한 모습이죠.

스타벅스는 최근 앱 지표에서도 신규 유입이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는데요.

논란 이후 일주일간 스타벅스 앱의 신규 설치 건수는 전주보다 11,447건 줄어 23%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제액과 신규 앱 설치가 동시에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소비 심리에 큰 영향이 있었단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스타벅스코리아의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주요 외신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고개 숙인 정용진 회장의 사진과 함께 스타벅스 마케팅이 5.18 희생자들을 조롱했다는 논란으로 한국의 유통재벌 정 회장이 2주 만에 두 번째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스타벅스, 탱크 데이 마케팅 논란 이후 한국 매출 급감'이란 제목으로 매출 감소에 초점을 맞췄고요,

블룸버그도 한국 스타벅스 매출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항상 상위권을 지키던 스타벅스 제품이 크게 밀려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일본 매체들은 한국 정부의 대응에 주목했습니다.

닛케이 신문 등은 제목에 한국 정부가 스타벅스 불매를 선언한 것과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더해 스타벅스 코리아는 6월 1일부터 2주간 선불카드 충전금을 조건 없이 환불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추가 매출 하락이 불가피해 보이죠.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이번 사태를 외신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그만큼 한국 시장의 규모가 크다는 걸 의미하는데요.

이번 사태로 인해 스타벅스의 글로벌 평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우려도 제기됩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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