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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내일 사전투표...'단일화 마지노선'

2026.05.28 오전 09:03
여야 서울시장 후보, 오늘도 '조용한 유세'
오늘 밤, 정원오-오세훈 처음 '대면 TV토론'
개혁신당 김정철·정의당 권영국까지 '4인 토론'
철근 누락·고가차도 붕괴 등 안전사고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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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까지 이제 엿새 남았습니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이 사실상 단일화 마지노선인데,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갑 등 격전지에선 감정싸움만 격화하는 분위기입니다.

YTN 특별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YTN 특별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네, 지금 김다현 기자 뒤로 서울시청 청사가 보이는데요.

사전투표까지 딱 하루 남았는데, 오늘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 일정은 어떻습니까?

[기자]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늘도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여파로 노래와 율동 없는 '조용한 유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오늘 밤 11시에 중앙선관위가 주관하는 서울시장 TV 토론회 준비에 매진할 전망인데요.

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얼굴을 맞대고 토론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양자토론은 아니고 개혁신당 김정철, 정의당 권영국 후보까지 네 명이 함께합니다.

오늘 토론회에선 GTX-A 철근 누락과 고가차도 붕괴, 강남 배수관 매몰 등 최근 잇달아 발생한 안전 사고가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오전 기자간담회도 열어 현 시정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일 거로 보이고요.

민주당도 자당 국토위, 행안위 위원들과 정부 인사들이 참석하는 긴급 좌담회를 열어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앵커]
여야 지도부 일정도 짚어주시죠, 동선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서울 한강 벨트를 찾아 구청장 후보 지원 유세를 벌입니다.

이어 경북으로 넘어가 오중기 경북지사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요.

투톱 한병도 원내대표는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시장 민심을 듣고, 전북으로 넘어가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유세에 합류합니다.

한 원내대표가 연일 호남을 찾는 건 무소속 김관영 후보와 접전으로 치러지는 전북지사 선거에서 반드시 승기를 잡아야 한다는 위기감이 깔린 거로 보입니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뒤 모든 일정을 잠정 중단했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오늘부터 현장 유세를 재개합니다.

오전에는 충남 논산을 찾아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등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정청래 대표의 고향이기도 한 금산도 방문합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구에서 추경호 후보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예정부지를 방문한 뒤 전통시장에서 합동 유세를 벌입니다.

[앵커]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입니다.

단일화 효과를 보려면, 오늘이 사실상 마지노선인데, 격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일단 울산시장은 민주당과 진보당이 오늘 하루 원샷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선출합니다.

'역선택 방지조항을 넣자'는 민주당 김상욱 후보의 뒤늦은 제안을 진보당이 수용했는데요, 오늘 오후 5시에 여론조사가 마무리되면 곧장 이긴 후보를 발표하고 진 후보의 사퇴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 평택을에선 범여권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어젯밤 민주당 상황점검회의에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하고요.

정청래 대표는 조금 전 김어준 씨 유튜브에 나와,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용남,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내로남불 입시비리', '차명 대부업 의혹' 등을 거론하며 끝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보수 야권 단일화 논의는 진행 중인데,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최근 황교안 후보와 만났다면서,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모으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북갑 보궐선거도 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모두 완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YTN 특별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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