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흰색 대형 국화인 '백강'이 90% 넘게 외래 품종이 독점하던 국내 시장에서 6년 만에 점유율을 24%까지 끌어올리며 국산화 전환을 이끌고 있습니다.
'백강'은 국내 최초로 국화의 치명적인 질병인 흰녹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진 데다, 저온에서도 안정적으로 꽃을 피워 농가의 난방비를 20%가량 아껴주는 효자 품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존 일본 품종과 비교해 꽃잎이 풍성하고 깨끗한 데다, 시들지 않고 오래 가 유통과 수출에도 훨씬 유리합니다.
게다가 병해에 강하다 보니 농약 방제 횟수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서, 농가의 일손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도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백강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4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주산지 농가를 중심으로 맞춤형 기술 지원을 늘려 보급을 더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