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을 방문하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연례 인공지능 콘퍼런스인 GTC를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국 기업 관계자들과의 만찬 행사에 참석한 황 CEO는 서울 GTC 개최 계획을 묻는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이 원한다면 기꺼이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GTC는 엔비디아가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기술 행사로, 현재 미국과 타이완 등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황 CEO는 한국 투자 계획과 관련해서도 긍정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황 CEO는 "항상 한국 투자를 검토할 것"이라며 "한국은 훌륭한 생태계를 갖고 있고 기업들도 매우 뛰어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 로보틱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엔비디아도 한국의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방한 기간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과 회동할지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최근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한 SK하이닉스에는 "그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그들의 성공을 보게 돼 기쁘다"고 축하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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