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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기온 31도 넘으면 미세살수 시설 돌려야"

2026.06.11 오후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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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과 이상기상 증가로 과일이 햇빛에 타거나 터지는 피해가 늘고 있어, 농촌진흥청이 미세살수와 점적관수 등을 활용한 철저한 과수원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온이 31도를 넘을 때는 미세살수 시설을 가동하거나 차광망을 설치해 열매 온도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일 표면 온도는 대기 온도보다 최대 16도 이상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뭄 뒤에 갑작스럽게 물을 많이 주면 열매가 터질 수 있는 만큼, 5일에서 7일 간격으로 물을 규칙적으로 나누어 주는 점적관수가 효과적입니다.

농진청은 필름을 덮거나 풀을 재배하는 방식도 토양 수분 증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며 기상 상황에 맞춘 선제적인 대응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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