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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국민참여재판 '술자리 위증' 공방 본격화..."7명 진술" vs "생수로 위장"

2026.06.12 오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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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국민참여재판에서 '술자리 위증'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본격화됐습니다.

오늘(1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 전 부지사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한 심리가 시작된 가운데,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게 검사실에서 술을 제공하지 않았다며 당시 현장에 있던 관계자 7명이 술 반입이 없었다고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 전 부지사 측은 술자리 당일 편의점에서 쌍방울 법인카드로 소주 4병과 생수 3병을 연이어 결제하고 생수병에 소주를 옮겨 반입했다며 시연 영상까지 재생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경기도의 대북 지원사업과 관련해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부적합한 고가 묘목을 무리하게 지원했다고 주장했지만, 변호인 측은 조경 목적에 어긋나지 않고 8cm 크기 어린 묘목으로 뇌물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5일 배심원단과 함께 '연어 술자리' 의혹이 불거진 수원지방검찰청 1313호를 방문해 현장검증에 나설 계획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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