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이후 이란의 공습을 받아온 아랍에미리트가 우리 방공무기 천궁-Ⅱ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수송기를 우리나라에 파견했습니다.
오늘(12일) 대구 공군기지에선 C-17 대형 수송기가 포착됐는데 이는 아랍에미리트 공군이 천궁-Ⅱ 발사대와 레이더, 요격미사일을 자국으로 실어나르기 위해 파견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아랍에미리트 수송기가 우리 공군기지에서 포착된 건 지난 3월 이후 석 달만으로 이번에 이송되는 천궁-Ⅱ 포대는 기존 납기 일정보다 한 달가량 빨리 공급된 거로 알려졌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2022년 우리 방산업체와 천궁-Ⅱ 10개 포대 도입 계약을 체결한 뒤 2개 포대를 실전 배치했는데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높은 요격률로 막아내면서 추가 공급을 서둘러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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