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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진상규명위원장 "쌍둥이 득표, 투표함 임의조사 어려워...수사·국조 등 통해 최종 결론"

2026.06.15 오전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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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가 인천과 광주·전남에서 나온 이른바 '쌍둥이 득표' 논란에 대해 당시 개표 관련 서류로 볼 때는 문제가 없다면서도, 최종적인 건 수사나 법원 재검표로 확인해야 한다며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조현욱 진상규명위원장은 오늘(15일) YTN과의 통화에서, 일부 지역에서 여야 후보 간 사전투표 득표수가 일치한 개표 결과를 따져보려면 당시 투표함을 열어 확인해야 하는데, 진상규명위 단계에서는 임의로 조사하는 게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는 개표 당시 현장에서 작성된 개표상황표를 보고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서류상으론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지만, 최종 결론은 관련 수사나 국정조사, 혹은 선거소송을 통해 법원이 재검표하는 방식을 따르는 게 확실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열흘로 예정된 진상규명위 활동을 연장할 계획은 없다면서, 투표지 사태와 쌍둥이 득표를 포함한 최종 조사 내용을 오는 19일 아침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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