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여성 집에 침입해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5일) 주거침입과 절도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증거를 없애거나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의과대학에 다니는 거로 알려진 A 씨는 그제(13일) 오전 9시 반쯤 옆집에 몰래 들어가 세탁물을 뒤지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 씨는 사전에 옆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외워 범행한 거로 조사됐는데, 지난 4월에도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버린 쓰레기봉투에서 다른 여성들의 것으로 보이는 속옷도 추가로 발견했는데, A 씨는 이에 대해선 전 연인에게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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