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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민주, '집안싸움' 계속...국힘, 또 공개 충돌

2026.06.15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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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임세은 더불어민주당 선임 부대변인,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관심 뉴스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임세은 더불어민주당 선임 부대변인,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이 여당을 향해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놓은 이후에 정청래 대표가 몸을 낮추는 모습입니다. 반면 김민석 국무총리는 본격적인 몸풀기에 들어간 분위기인데요. 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재명 대통령은 외국에 나갈 때마다, 순방할 때마다 뭔가 기대가 된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월드 클래스에 세계적인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대통령의 고뇌와 충정이 고스란히 느껴졌습니다.]

[이성윤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1인 1표·당원 주권 정당으로 개혁이 멈추거나 결코 후퇴해서는 안 됩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 대통령님께서 선거 직후에 꽤 긴 해외 순방을 나가셔서 제가 먼저 한번 모시고…. 총리실을 중심으로 쭉 준비해 온 것들이 있습니다. 중앙과 지방이 대한민국의 오랜 과제인 지역 균형 발전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앵커]
정청래 대표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월드클래스라면서 한껏 추켜세웠습니다. 부대변인님, 어떤 의미입니까?

[임세은]
원래 집권여당의 당대표는 대통령의 성과를 항상 칭찬하고 홍보하고 또 저희가 잘 보좌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게 역할입니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는 그동안에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순방 나가실 때마다 그 성과를 굉장히 많이 홍보를 하셨어요. 어제오늘 일은 아닌데 다만 여러 가지 그 전에 있었던 권력은 짧다 이런 거라든가 그다음에 여러 가지 행보들이 혹시 대통령을 진짜 잘 보좌하는 게 맞냐 하는 여러 의견들이 있었잖아요. 그런 비판들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좀 더 의식하셔서 이야기를 하셨는지는 알 바는 없지만 저렇게 얘기를 자주 하셨던 건 어제오늘 일은 아닙니다. 저희가 이 상황의 TPO라는 게 있잖아요. 이때 이 얘기하는 게 무슨 의미지라고 해석을 깊게 하시는 건데. 당연히 집권여당의 대표가 하실 수 있는 이야기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자세를 많이 낮췄다, 많이 숙였다. 이런 기사들이 많았고. 특히 정청래 대표의 손목을 오늘 자세히 보면 이재명 대통령이 새겨진 대통령 시계를 차고 있어서 이것도 상당히 눈에 띄었습니다.

[정광재]
평소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시계를 차고 다닌지 안 차고 다닌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오늘 보인 장면에 여론이 집중한 건 최근에 이른바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 간에 갈등이 본격화된 국면이기 때문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임 대변인 말씀하신 것처럼 TPO라는 게 있잖아요. 여러 정치행위는 행간에 녹아 있는 맥락을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제 8월 17일이면 민주당의 당대표 선거가 열립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주년 기자회견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일관되게 하나의 메시지가 관통하고 있습니다. 이번 민주당 대표 선거에서는 적어도 본인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연임이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해외 순방 중에 그 바쁜 시간을 쪼개서 무려 1600자에 달하는 메시지를 냈는데 그 메시지의 상당 부분도 집권여당의 역할에 대해서 할애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꾸로 해석하면 지금 집권여당은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집권여당의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해 볼 수밖에는 없거든요. 그건 비단 민주당을 밖에서 이렇게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국민의힘의 시각에서뿐만 아니라 여러 언론에서도 함께 같은 해석을 내놓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러니까 해외 순방 중에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를 향해서, 국내 정치권을 향해서 목소리를 이렇게 많이 낸 적이 있었나 싶은데. 이번에도 주말 사이에 신념의 언어보다는 책임의 언어가 중요하다. 그리고 여당의 열정은 우리 진영이 아니라 국민 전체를 향해야 한다. 이런 SNS 글을 올렸단 말이에요. 이게 정청래 대표를 향한 것이라는 분석들이 많이 나왔어요.

[임세은]
책임이라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단 이 글뿐만이 아니라 실제로 대통령께서 1주년 기자회견 했을 때도 집권여당은 이래야 된다. 큰 그릇이어야 한다, 바다여야 된다 이런 식으로 포용과 통합, 이런 언어를 굉장히 많이 쓰셨거든요. 그래서 이건 어느 한 명을 저격했다기보다는 우리 민주당 전체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여지고 저도 그 책임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이잖아요. 그러니까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우리가 권한만큼 책임이 있는 거잖아요. 갖고 있는 권한이 많은 만큼 그 책임의 무게감도 더 무거운 건 사실이잖아요, 비례의 원칙상. 제가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으로서 권한만큼 제가 책임이 있는 것처럼. 그럼 가장 큰 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 결국 지도부, 그중에서도 당대표가 가장 많은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또 그와 비례로 또 가장 많은 책임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이건 우리 모두가 책임과 포용, 통합, 그릇, 배제의 언어를 제외하자, 이런 건 우리 모두가 새겨들어야 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그런데 이런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해서 친명계는 정 대표의 사퇴하고 연임 포기를 압박하고 있고요. 반면에 친청계에서는 당권 경쟁자인 김민석 총리를 겨냥한 그런 발언들이 지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두 달여 앞으로 남았는데 신경전이 앞으로 계속 이어질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정광재]
아무래도 8월 17일에 새로 뽑히는 민주당 신임 대표는 2028년 공천이라는 아주 중요한 권한을 갖게 됩니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서 원래 제도적으로는 정당의 공천에 청와대가 개입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어떤 식으로든 본인과 가까운 사람들을 대거 공천하고 싶을 거예요.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지금 만약에 여기서 당대표 선거에서 밀려서 2028년에 그 자리에 있지 않게 된다면 진짜 본인의 공천까지도 걱정해야 할 정도의 정치적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래서 이 열기가 더 뜨거워졌다고 보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X에 올린 1600자 글자 중에 저는 딱 한 문장에 집중했습니다. 현실 없는 이상주의자는 해결책 없이 편가르기에 집중하는 무능한 선동가가 된다. 이 한 문장이 과연 이 무능한 선동가가 되는 것이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 이게 저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어떤 식으로든 이번 당권 선거에는 본인과 가까운 사람을 만들고 싶어 하는 거예요. 지난해 있었던 당권 선거에서는 정청래 후보나 박찬대 후보나 똑같이 친명 후보를 표방했기 때문에 당원들도 누가 되든 친명 후보라고 생각해서 정청래 후보에게 일정 부분 표를 준 감이 없지 않은데 이번에는 그런 결과가 나오면 이재명 대통령의 레임덕까지 올 수 있다라는 신호를 적극적으로 줘서 결과적으로는 김민석 후보를, 아직은 후보는 아닙니다마는, 도우려고 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 것 아닌가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18일에 귀국을 한단 말이에요. 과연 그 자리에 정청래 대표가 나올 것이냐. 이것도 참 상당히 지금 관심거리입니다.

[임세은]
이번에 출국하셨을 때 원내대표와 당대표가 이례적으로 환송회에 없었기 때문에 많은 오해들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청와대에서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당시에 부실투표 관련 여러 가지 논란이 있어서 우리 청년들이 많이 시위도 하고 있었고 여러 가지 정국이 복잡한 상황에서 당에서는 당무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의전을 축소한 것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여러 해석들이 분분하게 나온 거죠. 이건 대통령이 대표에 대한 경고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저는 청와대의 발언이 거기까지 맞다고 생각하고요. 또 이번에 환송도 그랬으니까 누가 오느냐, 안 오느냐고 얘기가 분분히 나올 건데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원래라면 보통 출국, 귀국 때 계시는 건 맞거든요. 그런데 또 모두가 매번 오는 건 아니에요. 과거 문재인 정부 시절에도 어떨 때는 당대표가 온 적도 있고 안 온 적도 있고 상황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하기 때문에 지켜봐야 되겠지만 또 여러 해석이 오겠죠. 오면 온 대로 해석하실 거고 안 오면 안 온 대로 여러 가지 의미부여를 하지 않겠습니까?

[앵커]
정청래 대표가 나타나야 할 때였는데 안 나타났고 거기에 김민석 총리는 없었던 사람이 이제 공항에 나타났고. 그래서 상당히 관심 있게 지켜봤는데 그런데 김민석 총리가 오늘 광역단체장 민주당 당선인들을 만났습니다. 다 불렀는데, 여든 야든 당선인들을 다 불렀는데 어쨌든 지금 여당 소속의 광역단체장 당선인들만 왔습니다. 취임 전부터 만난 건 상당히 이례적으로 느껴집니다.

[정광재]
저는 김민석 총리가 이제 민주당 당대표 후보로 뛸 거잖아요.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봅니다. 왜 그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지금 민주당 권리당원이 한 150만 명 정도 된다고 그래요, 6개월 이상 낸 사람들, 당비를. 그런데 그 권리당원에 대해서 가장 최근까지 절대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번 지방선거에 뛰었던 민주당 후보들일 겁니다. 왜냐하면 경선 승리해야죠, 그 경선 승리를 바탕으로 해서 이번 선거 치르면서 승리해야 하니까 당원 관리를 제일 잘해놨을 사람들이란 말이에요. 그 사람들 만나서 그 자리에서 이번 당대표 선거에서 저 좀 도와달라. 이런 명시적인 얘기는 하지 않았겠지만 정치인들 다 눈빛으로 얘기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심전심이라는 말도 거기에서 나온 것이고. 그래서 김민석 총리가 대통령이 지금 자리에 안 계셔서 이런 자리를 총리가 주재했다는 멍분을 삼고는 있지만 실제로는 이번 당대표선거에서 본인의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앞서 이재명 대통령 귀국길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올 것이냐, 안 올 것이냐를 두고 말들이 많을 것이라고 했잖아요. 저는 만약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적극적으로 청와대에서 오지 말도록 말린 것이고요.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자리에 가고 싶어할 겁니다. 그게 지금 정청래 당대표의 마음인데 실제 그 자리에 부르지 않는 건 굉장한 부담이 될 것 같아서 이번에는 올 것 같습니다.

[앵커]
부르고 또 갈 것 같다. 아니면 안 불렀는데 갈 것 같다는 건가요?

[정광재]
안 부르면 갈 수가 없는 자리입니다, 거기는. 그래서 최근의 분위기를 놓고 보면 마지못해 부르고 그래서 겨우 참석할 수 있는 장면이 연출되지 않을까 예상하는 거죠.

[앵커]
김민석 총리의 행보가 오늘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16일 그러니까 내일부터 18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전남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란 말이에요. 명분은 통합특별시 출범 점검이라지만 이게 호남이라는 곳이 굉장히 상징적인 곳이잖아요.

[임세은]
저희 민주당에는 약간 고향 같은 곳이기도 하고 중요한 결정이 있기 전후나 이럴 때는 호남 방문을 주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마 이번에는 통합특별시가 처음 출범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내각의 제2인자, 그리고 총리로서 그런 것들에 대한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할 것이라고 보고 또 대통령께서 굉장히 역점을 두고 계신 게 통합시였어요. 비단 이번에는 광주전남에 한정되었지만 더 넓혀서 대구, 여러 지역에도 통합특별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아마 첫 번째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에 대한 지극한 관심을 가서 점검해 보고자 하는 그런 총리로서의 역할을 하러 간 것이라고 저는 보고요. 당연히 지금 선거 시기가 곧 다가오고 예민한 시기이다 보니까 호남을 가면 가는 대로 영남을 가면 가는 대로 다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는데 그것도 정치인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영역이니까 총리께서 오해 없게 잘 일 보고 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오늘 또 큰 뉴스 중 하나였습니다. 이사장이 재단을 떠나겠다고 했는데 어떤 이야기를 했냐면 자신이 앞으로 할 비평 활동이 이 노무현재단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정광재]
저는 사실 유시민 작가 최근 활동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봅니다. 과거에 본인이 나이 예순이 넘으면 뇌가 썩어 들어간다, 이런 식의 본인이 얘기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사실 육십 이후에 어떤 다양한 정치적 활동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본인 연세가 그렇게 되셨는데도 불구하고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정치비평 활동을 하고 계신 거죠. 그런데 노무현재단 이사장 상임고문에서 물러난다는 것은 오늘 오전에 있었던 문제제기가 있었던 겁니다. 곽상언 의원이 노무현재단 관련한 유튜브를 보면 대부분 내용이 유시민 작가의 활동내용만 담고 있다. 이렇게 하니까 그런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내가 이 상임고문직을 버리고 본격적인 정치비평에 나서겠다는 건데.

[앵커]
비유를 이렇게 했네요. 제과점이 빵을 팔지 않고 빵 만드는 사장을 홍보하고 있다. 그리고 유시민 이사장이 등장하는 영상이 재단 홍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 이야기를 했네요. 그러니까 유시민 작가로서는 저런 비판이 부담스럽고 앞으로 자기가 해야 할 일이 명확해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른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의 갈등 사이에서 아무래도 유시민 작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도우려고 하는 거 아닌가 싶어요. 최근의 발언들이 다 그렇습니다. 이른바 민주당의 정통 지지층이었던 A그룹을 대표해서 그 그룹 내에서 차기 지도부를 만들고 당대표도 만들어보겠다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그런 뜻으로 내포하고 있는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해석하는데 저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본인이 생각하는 바는 또 따로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수 있겠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가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면 자제를 할 수도 있고 그런데 어쨌든 앞으로 계속해서 비평활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 같아요.

[임세은]
여기 예고를 하셨잖아요. 앞으로 할 비평활동이라고 하니까 예고를 이미 하신 것이고. 사실 유시민 전 장관님 같은 경우에는 저희 진보진영에서 굉장히 귀한 분이고 굉장히 지식인으로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는 분이거든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그분의 말씀을 잘 귀기울여 듣기도 하고 따르기도 하는 분들도 굉장히 많은데. 지난번에 합당 논란이라든가 그 후에 있었던 ABC론 그다음에 간첩. 특히 이번에 평택을 선거에서 여러 갈등들이 있었을 때. .. 저희는 솔직히 유시민 선생님 이렇게 부르기도 하는데요. 선생님으로서의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그 갈등을 증폭시킨 것 아니냐라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거든요.

[앵커]
조국 후보를 지지했죠, 노골적으로.

[임세은]
사실 그랬었고 민주당 내에서도 민주당의 후보는 김용남 후보가 있는데 또 민주진영을 아끼는 우리 유시민 전 장관께서 이렇게 뭔가 갈등의 중심에 있는 게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한 비판도 분명히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비판이나 이런 부분이 분명히 유시민 전 장관 같은 경우도 노무현재단에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고요. 그래서 저는 두려운 게 앞으로 비평활동이라는 게 어떻게 비평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건 여기 민주당 내, 진보진영 내에서도 뭔가 굉장히 서로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잖아요. 이 갈등을 좀 다독이고 오히려 싸움을 말리고 중재하고 우리끼리 통합할 수 있는 그런 현명한 지혜를 나눠주셨으면 좋겠다 하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지난번에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때도 했던 발언이 정청래 대표를 향하기도 했고 또 다른 해석으로는 바로 유시민 장관의 정치인 ABC론 이런 것도 겨냥했다는 분석들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어쨌든 또 다른 앞으로의 평론 활동 예고편을 지금 이야기한 것이어서 이건 또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봐야 될 것 같고. 오늘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는데요.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가 4주 연속으로 내림세를 보이면서 한 달 만에 9%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긍정 51. 5, 부정이 44. 2. 상당히 좁혀진 상황이고요. 또 정당 지지도를 보시면 정당 지지도는 뒤집혔습니다. 국민의힘이 44. 3, 더불어민주당이 38. 수치상으로도 상당히 차이가 나는 상황으로 뒤집혔는데 이건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정광재]
제가 최근 3년간의 정당 지지율을 한번 살펴봤거든요. 이렇게 국민의힘이 유의미하게 민주당 지지율을 추월했던 때가 한 두 번 정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정말로 총결집했을 때였어요. 한번은 총선을 앞뒀던 시점인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아주 열심히 해서 의석수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었던 때였고. 놀랍게도 2025년 1월 중순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이제 체포영장이 발부돼서 막 체포가 집행되려고 할 때 그때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결집해서 이런 식의 여론 흐름을 보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타난 것은 이번 지방선거가 지난 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이례적이라고 봅니다. 저는 민주당에 대해서 상당히 실망한 사람들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거나 과소표집됐을 기술적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요. 또 하나는 민주당이 당권 경쟁을 두고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엄청나게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국정운영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책임을 져야 하는데 이번 투표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서는 어쨌든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책임론을 국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거라고 보거든요.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하락했다, 이렇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쨌든 계기가 된 시점은 6. 3 지방선거가 아닌가 싶고 지금 말씀하시기로 굉장히 격해진 당권 경쟁 그리고 투표지 부족사태 이런 것들을 이유로 드셨는데 부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임세은]
굉장히 뼈아프죠. 지금 사실 6. 3 지방선거가 숫자로서는 저희가 이긴 것처럼 보이긴 해도 실제로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잖아요. 그래서 대통령께서도 적어도 성공은 아니라고 평가를 할 만큼 저희가 6. 3 지방선거에서 저희의 기대치 그리고 시민들이 민주당에 보여주고 싶은 기대치에 충족을 못한 건 오롯이 저희의 잘못이고 그런 점도 저는 분명히 반영되어 있고 보고요. 저희가 책임있는 여당으로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건 아닌가 하는 뼈아픈 반성과 성찰을 하게 됩니다. 저는 이번 지지율이 떨어진 게 또 아픈 게 무엇이냐 하면 이재명 대통령이 출발을 49. 4%로 시작했어요. 취임 때 49. 4%로 당선되셨기 때문에.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을 찍지 않은 분들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워낙 설용주의, 포용, 통합 이런 가치를 내세우면서 국정운영을 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이 지지를 해 주셔서 65, 높은 건 70 가까이까지 나온 걸 보여주셨거든요. 그렇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주셨는데 저희가 그걸 오롯이 충족을 못해서 선거도 그렇고 앞으로 당에 있는 여러 가지 갈등 등도 그렇게 저희가 깎아먹은 게 아닌가 하는 통렬한 반성을 하게 되고요. 지금 오히려 경고를 주신 거라고 생각하고 저희가 조금 더 반성하고 성찰하고 더 나아가서 더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앵커]
국민의힘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를 놓고 공개적으로 또 충돌을 했는데요. 관련 발언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양향자 / 국민의힘 최고위원 : 저는 지도부 총사퇴를 제안합니다. 지금 우리 국민의힘 지도부는 좀비 지도부로 불립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 당 지지율이 내려갈 때는 장동혁의 책임이고 올라갈 때는 장동혁과 관계없는 것이라고 계속해서 말씀을 해오셨기 때문에…. 국민들에 대한 모욕이다.]

[앵커]
양향자 최고위원이 우리 지도부는 좀비 지도부라면서 지도부 총사퇴를 이야기했습니다. 우재준 최고위원이 지난번에 총사퇴 이야기를 했고 오늘은 참석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상황에서 양향자 최고위원이 총사퇴 얘기를 했단 말이죠.

[정광재]
양향자 최고위원이 이번에 경기지사 후보로 뛰기도 했었잖아요.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민심을 경청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선거결과에 대해서도 누구보다 냉철하게 판단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도부에서는 지금 우재준 최고와 양향자 최고 정도만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 나머지 분들은 비교적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관련한 가까운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사퇴 요구는 발생하기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저는 지금의 상황은 굉장히 과도기적 상황이라고 보거든요. 전반적으로는 장동혁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지만 장동혁 대표가 본인의 의지로 대표에서 내려오지 않는 한 당대표직을 수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제도적인 방법들이 없습니다. 이런 과도기적 상황이 좀 지나고 나서야 국민의힘의 방향성이 정해질 것이라고 보고 그 1차 고비는 이제 치러지는 원내대표가 주최하는 의원총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금 17일, 18일 양일간에 치러진다고 하니까 여기에서 어떤 의견들이 모아지는지에 따라서 당 방향성도 조금 달라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앵커]
17일도 하기로 했나요?

[정광재]
17일이나 18일 양일 중의 하루를 하는 것으로 했는데 아마도 17일 오전 10시가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 같습니다.

[앵커]
본회의 전날.

[정광재]
본회의날 10시죠.

[앵커]
본회의날이면 목요일이고요. 어쨌든 지금 장동혁 대표는 이런 양향자 최고위원의 총사퇴 이야기에 대해서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을 모욕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앞서서 저희가 여론조사 결과도 봤습니다마는 국민의힘이 여론조사에서 역전했단 말이죠. 역전한 그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보세요?

[임세은]
그렇죠.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어쨌든 책임을 지는 사람이 장동혁 대표이니까 생각보다 선전했잖아요, 이번에. 그동안 나와 있던 여론조사 등등에 비춰봤을 때는 생각보다 선전했고. 특히 재보궐지역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갖고 있었던 4석이 다 날아갔습니다. 그러니까 무소속도 한 분 계시니까 일단 3석을 확보한 거잖아요. 의석이 3석이나 는 거죠.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는 내가 뭐가 실패했냐. 책임질 일 뭐가 있느냐고 이야기하시는 건데 사실 이게 장동혁 대표가 잘해서 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번에 지지율 올라간 것도 사실 저희 민주당이 이런저런 얘기가 있고 논란이 있고 저희가 못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사실 국민의힘 지지도가 올라간 거라고 보지 그걸 누가 장동혁 대표가 잘했다고 해서 선거에 이긴 건 아닙니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장동혁 대표가 묻지 않은 곳. 이른바 가지 않은 곳이 승리했어요. 서울지역 같은 경우에 예상 외로 오세훈 후보가 승리를 했는데 이 지역은 장동혁 대표가 서울에 얼씬도 못하게 했거든요, 그 지도부 얼씬도 못하게. 그랬기 때문에 또 승리한 거 아니냐라는 얘기도 나오고. 여기저기 이긴 데를 보면 대부분이 장동혁 대표랑 거리가 먼 분이에요. 평택을의 유의동 후보 같은 경우에도 장동혁 대표의 지도 체제에 문제를 제기하는 분이고. 그러니까 이런 쪽에서 당선이 됐기 때문에 이게 장동혁 대표 때문이 아니라고 지금 양향자 최고위원이나 우재준 의원은 알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당을 쇄신하기 위해서는 또 총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 지도체제가 과연 가는 게 우리 국민의힘에 맞는 것인가, 해가 되는 것인가, 아니면 이익이 되는 것인가 봤을 때 이 지도부 체제가 해체돼야 되는 게 그분들도 다음 총선에 영향을 주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번뿐만 아니라 장동혁 지도체제에 대한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잖아요. 이미 당선이 됐을 때부터 장동혁 지도부 체제에 대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저는 사퇴에 대한 얘기는 끝까지 있겠지만 양향자 최고위원이 좀비라고 얘기하셨잖아요. 불행하게도 좀비는 죽지 않습니다. 계속 갈 것이다.

[앵커]
그런데 오늘 장동혁 대표가 저녁 시간에 긴급 최고위를 소집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결정을 했느냐 하면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인천시장, 부산시장, 울산시장 그리고 광주전남도지사인가요? 이렇게 해서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있었던 이 6개 지역에 대해서 재선거를 소청하기로 했습니다. 선거소청 의미부터 한번 짚어볼까요.

[정광재]
이제 선거가 절차적 문제에 의해서 무효 처리될 수 있다고 하면 당이나 후보자 또 유권자가 소청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선관위에 2주 내에 소청해야 되니까 17일까지 소청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소청의 권한을 당대표 권한이라고 해석하고 그래서 투표지 부족사태가 있었던 지역에 대해서는 선거를 전면 재선거 치러야 한다고 주장을 하고 소청하겠다는 겁니다. 그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이거에 대한 판단을 하거든요. 그런데 선관위에서 지난번에 개표를 독려하면서 재선거 사유는 되지 않는다고 긴급회의 결과 한번 유권해석을 내린 적이 있어요. 그래서 과연 장동혁 대표가 또 국민의힘이 요구하고 있는 선거소청 재선거가 선관위에서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과연 이를 통해서 얻는 실효적 이익이 어떻게 될 것인가. 이건 따져봐야겠죠.

[앵커]
이것보다 앞서서 개혁신당이 서울시장 포함해서요. 서울시장, 부산시장, 인천 이건 공통적으로 국민의힘이랑 같고. 거기다가 대구시장까지 포함해서 총 18곳에 대해서 재선거를 소청을 개별적으로 했단 말이에요. 그리고 국민의힘하고 민주당도 동참해라 그러자 국민의힘에서 저녁시간에 이걸 소집해서 이렇게 요청했는데 부대변인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재선거 가능성?

[임세은]
불가능한 요청이라고 보고요. 저희도 예를 들어서 서울지역 같은 경우에는 재선거 마음으로는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아깝게 패배한 곳이나 이런 곳은. 그런데 일단 재선거를 치르는 조건 자체가 성립이 안 됩니다. 선거범죄로 인한 당선 무효가 있고요, 조건이. 임기 시작 전에 사퇴하거나 사망해야 되고요. 아니면 선거 자체가 전부 무효가 되거나 아니면 당선인이 없거나 정원에 미달해야 하고 이런 조건들이 있는데 여기에 해당 아무것도 안 되잖아요. 해당하려면 오세훈 시장이 사퇴하는 것 말고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걸 어떻게 당선된 후보가 사퇴를 하겠냐고요. 딱히 명분도 없는데. 그래서 무리한 요구라고 보여지고. 선관위의 이런 여러 가지 투표용지 부족문제나 여러 선거 관리의 미흡한 점, 부실한 점은 저는 당연히 단호한 조치가 있어야 되고 수사와 만약에 그 안에 이상한 불법이 있다면 저는 반드시 엄벌해야 된다고 보지만. 이것과 별개로 재선거는 또 다른 문제거든요. 그런데 이게 과연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불가능한 걸 요구하는 게 맞냐. 그리고 재선거 만약에 치러진다고한들 또 세금이 든다거나 여러 가지 피로도가 많이 쌓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조금 책임 있는 자세로 논의와 토의는 해 보되 무조건적인 서울, 경기, 인천 다 얘기하면 어떻게 다시 치르자는 거예요, 뭐예요? 조금 책임 있는 언어와 행동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게 오늘 오후 워낙 늦게 결정된 거여서 오세훈 시장의 반응이 아직 안 나왔는데 모든 지역 중에서 지금 재선거 하자고 하는 지역 중에서 유일하게 야당이 당선된 지역이 서울시란 말이에요. 오세훈 시장의 입장은 어떻게 나올까요?

[정광재]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재선거를 전면 요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재선거가 가능하려면 이것이 선거법 198조 1, 2항에 따라서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표차가 있어야 하는데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선관위가 분명하게 해석을 할 게 분명하거든요. 그런 것들을 오세훈 시장도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고 그래서 오세훈 시장도 재선거와 관련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당내 의원들 간에도 다른 의견들이 좀 있어요. 이번에 재선거를 당 전체에서 그럼 공식적으로 요구할 것이냐. 이런 것과 관련해서도 원내 의원들 사이에 충분한 공감대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신청하려고 하는 장동혁 대표의 선거소청이 실효적으로 과연 이익이 있느냐. 두 번째, 정치적으로도 그럼 이익이 있느냐. 정치적으로 장동혁 대표에게만 이익이 있는 것이지 국민의힘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또 문제제기가 새로 있을 수 있겠죠.

[앵커]
오세훈 시장의 목소리는 내일쯤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하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만나서 범야권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영상 보고 오겠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우리 이준석 대표님께서는 30대 보수 정당의 당 대표를 역임하시고 보수 정당의 세대 교체와 변화를 위해서 많이 노력해 오신 분입니다. 소위 재판취소 특검 그리고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많은 것들이 함께 투쟁해야 할 당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폭주를 견제해야 되는 입장 속에서는 정당 간의 협의가 더 긴밀해지는 것이 좋다. 민주당 중심의 일방주의가 이번에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가인사차 개혁신당을 찾아간 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준석 대표를 찾아간 게 개혁신당 창당 이후 처음이라고 그러네요.

[임세은]
그것도 놀라운 일이네요. 보통은 다 당선이 되면 서로서로 작은 당이든 큰 당이든 서로 교류하고 인사는 하는데 이번에 처음 갔다니까 놀랍고요. 그래도 어쨌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한때는 식구이지 않았습니까? 국민의힘 식구였기 때문에 저는 견제와 균형 차원에서 잘 지내는 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야당의 역할을 두 분들께서 잘 얘기하셔서 건전한 야당 역할을 잘 해 주시리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정점식 원내대표의 말이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보수의 소중한 자산이다.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에 함께할 소중한 분이다, 이 이야기도 상당히 눈에 띄었습니다.


[정광재]
좋은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저도 항상 생각하기를 지금 우리 유권자 지형만 놓고 보면 과거에는 보수가 주류 세력이라고 자부할 수 있었는데 2016년 총선을 계기로 해서는 이제 보수가 우리만 똘똘 뭉쳐서는 절대 진보세력, 좌파세력을 이길 수 없다는 현실을 자각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이른바 덜어낸 거잖아요. 이준석 대표도 덜어내고 한동훈 전 대표도 덜어내고 이런 뺄셈의 정치를 했는데. 이제 덧셈의 정치를 하겠다는 명확한 뜻을 보이신 것 같아서 상당히 환영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고요. 정점식 원내대표가 이른바 당권파에서 밀었던 원내대표라는 평가를 받고는 있지만 중도 외연확장과 보수의 재건 또 보수의 미래 확장을 위해서는 상당히 전향적인 생각들을 갖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에 이준석 대표를 만나서 하신 얘기이니만큼 2028년 총선 또 더 나아가서 2030년 정권 창출을 위해서라도 협력의 대상은 누구든 될 수 있다는 문호를 열어놓은 셈이라고 봅니다.

[앵커]
이렇게 공소취소특검을 막고 또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고 하니까 또 범야권의 연대의 물꼬를 틀지 앞으로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임세은 더불어민주당 선임 부대변인,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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