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족들과 따뜻한 하루 휴식을 보낸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전을 나흘 앞두고 다시 훈련장에 모였습니다.
멕시코와 우리 대표팀은 얽힌 인연도 많아 맞대결 결과에 관심도 커집니다.
과달라하라에서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이강인이 호텔로 돌아오기 전, 팬들을 보고는 다가가 사인을 건넵니다.
오현규는 양현준의 셀틱 유니폼을 입고 외출을 다녀왔고, 발목 부상이 회복세에 접어든 배준호도 미소를 지으며 팀에 합류했습니다.
하루가 지나 대표팀 선수들은 다시 훈련장에 집결했습니다.
달콤한 휴식 뒤 맞는 훈련에 표정도 밝고 분위기도 활기찹니다.
[황희찬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안녕하세요!]
[설영우 / 축구대표팀 수비수 : 굿모닝!]
[이재성 /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두 번째 승리를 위해서!]
다시 나흘 앞으로 다가온 멕시코전.
나란히 첫 경기에서 승리한 두 팀의 맞대결은 사실상 조 1위 결정전이나 다름없습니다.
안 그래도 A조에서 가장 시선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경긴데, 관전 포인트는 또 있습니다.
멕시코 사령탑 아기레 감독은 마요르카 시절 총애했던 이강인과 사제 대결을 펼치고, 울버햄프턴에서 공격진을 이끌며 손발을 맞추던 황희찬과 히메네스는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입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홈 이점을 안은 멕시코가 조금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체코전 역전승으로 대표팀 분위기가 워낙 좋아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대표팀은 조 1, 2위에 따른 32강 상대에 대한 판단은 고려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 2연승을 향해 다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기자 : 이현오
화면제공 : 대한축구협회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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