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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본, '투표지 부족' 잠실7동 투표관리원 소환...'원팀' 가동 임박

2026.06.16 오후 10:44
합수본, 잠실7동 투표관리원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지자체 공무원 신분…현장 관계자 진술 확보에 주력
중앙선관위 서버 자료 등 압수물 분석 작업도 박차
내일부터 검경 27명 규모 합수본 본격 가동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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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잠실7동 투표관리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출범 이후 실무 준비작업을 병행했던 합수본은 '원팀' 가동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투표용지 부족사태를 들여다보는 검경 합수본이 서울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관리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지방선거 당일 투표 마감 시각을 미룬 곳 중 하나인데, 투표용지가 부족하게 된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해당 투표관리원은 선관위 업무를 위탁받았던 지자체 공무원 신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수사 초기인 만큼, 실무자들을 위주로 소환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거로 보입니다.

또, 중앙선관위 서버 자료 등 압수물 분석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수사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구성 등 실무 준비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경찰 파견 인력 15명 가운데 절반은 합수본이 있는 서울중앙지검에 출근하기 시작했고, 경찰에 있던 사건 기록도 이송받았습니다.

합수본은 사건 이첩과 내부망 구축 등 실무 준비절차를 마무리하고 내일(17일)부터는 검찰과 경찰 파견 인력을 합친 27명 규모 합수본 가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합수본은 투표용지 부족사태와 당일 선관위의 늑장대응 관련 경위를 파악한 뒤, 중앙선관위 등 '윗선' 피의자에 대한 소환을 검토할 전망입니다.


YTN 안동준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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