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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합의문 곧 공개...핵무기 가지려 하면 재앙 닥칠 것"

2026.06.16 오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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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양해각서 합의로 이란은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며 보유를 시도하면 "지옥 같은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16일 이틀째를 맞은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와 만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며 개발하지도, 구매하지도, 그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것이 자신이 협정에 서명하는 조건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란과 종전 합의가 "이제 2단계로 넘어갔다"며 "사실 2단계가 더 쉬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합의 이후 "이란에 어떤 돈도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란은 이제 합리적인 지도부를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이란 정권의 전복을 원치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재건에 수년이 걸릴 것이라면서 앞으로 협정을 통해 이란으로부터 농축 우라늄을 회수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또 미국 강경우파 진영이 이번 종전 합의안을 '항복'이라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서는 "훌륭한 문서"라고 반박하고 "합의안을 의회에 보내 검토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며칠 내로 합의문 전문을 공개하겠다며 "언론이 이를 정확하게 보도할 수 있도록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분에게 한 단어 한 단어 읽어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스라엘의 최근 레바논 공습에 대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불만을 표명했다고 밝히며 "이제 레바논 문제에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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