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미국과 이란의 평화협정이 타결된 날 백악관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팔순잔치가 성대하게 열렸죠.
그런데 이날을 노린 테러 음모가 있었던 게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테러를 막은 건 한 용의자 어머니의 신고였습니다.
현지시간 14일, 트럼프 대통령 팔순을 맞아 백악관에서 초대형 UFC 행사가 열렸죠.
그런데 FBI가 행사가 열리기 불과 나흘 전 테러 위협을 포착해 최소 5명을 체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백악관 출입문을 노린 2차 공격까지 계획했고, 최대 23명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 외신에 따르면 수사의 단서는 19살 용의자 어머니의 신고였습니다.
아들이 무기를 계속 사고, 온라인에서 수상한 활동을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 아들이 우려스러운 사람들과 교류하고 ‘정찰', ‘히트 앤 런' 등 테러를 떠올리는 표현을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밴스 부통령은 이번 사건을 "계획된 테러 음모"라고 규정했고, 트럼프 대통령 역시 트루스소셜에 관련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미 당국은 추가 연루자와 배후 조직, 자금 흐름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기사|정지웅
자막뉴스|류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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