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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국민의힘 "110명 의원 지혜 바탕으로 단일대오 구심점 될 것"

2026.06.17 오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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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선거 소청과 장동혁 대표 거취 문제 등을 주제로,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원내대표로 선출되고 나서 첫 의원총회입니다.

전임 선배 원내대표님들께서 이 자리에 서면 늘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성원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라는 말씀을 하신 게 기억이 납니다.

저 역시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내대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야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많은 성원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제가 원내대표 선거 과정에서 의원님들께 약속드린 것은 늘 그 핵심 가치가 바로 분열을 넘어선 신뢰 회복, 대립이 아닌 통합이었습니다.

110명 의원님 모두의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당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단일대오의 구심점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당내 여러 현안에 대해서 기탄없이 의원님들의 의견을 경정하고 수렴하기 위해서 의총을 소집을 했습니다.

다만 대화에 들어가기 전에 공유해야 할 내용이 있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서울경찰청에 우리 당 의원님들이 항의 방문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이관형 서울청 경비부장이 우리 당 보좌진의 팔을 비틀고 목덜미를 잡는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 서울경찰청에 항의 방문한 이유는 지금 올림픽공원에서 불공정 투표 관리 문제를 제기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해서 서울경찰청장이 패가망신할 수 있다는 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패가망신이라는 말을 대통령께서 원체 자주 쓰다 보니까 서울경찰청장까지 이런 말을 씁니다. 이 말의 뜻이 무엇이겠습니까? 집안을 무너뜨리고 본인의 몸도 망친다, 이런 뜻인데 도대체 지금 이 세대에 맞는 말인지조차 의심스러운 정말 말 그대로 고사성어로 남아 있는 그런 말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 시민들을 향해서 이런 말을 썼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항의 방문을 할 수밖에 없었고 또 그 과정에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보좌관의 팔을 공무원이 비틀고 폭행하는 이런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 우리 모두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찰 고위 간부가 국회의원과 보좌진 앞에서 이토록 안하무인인데 이런 경찰이 우리 일반 국민들, 서민들을 위한 그런 소위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주겠습니까?

보좌진은 우리 동지고 그리고 우리 당의 일부입니다. 결코 좌시할 수 없고 용납할 수 없는 폭행입니다. 당 차원에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하고자 합니다. 서울경찰청장과 유관형 경비부장을 즉각 경질하고 이번 사태에 대해서 피해 당사자와 우리 국민의힘에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를 합니다.

의원님들께서 만장일치로 동의를 해 주시겠죠? 감사합니다.

어제 6. 3 국민참정권훼손불공정관리국정조사 특위 구성을 여야 합의를 했습니다.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에서 맡고…(후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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