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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도 그린란드에 총영사관 개설...트럼프에 맞대응?

2026.06.19 오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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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캐나다에 이어 노르웨이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에 총영사관을 개설합니다.

요나스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는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해 그린란드 수도 누크에 총영사관을 설치해 외교관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는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 안보에 필요하다며 병합 의지를 드러내면서 긴장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미국이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하자 덴마크와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프랑스,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8개국은 미국의 움직임에 반발하며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해 대서양 양안의 갈등이 증폭됐습니다.

스퇴르 총리는 "북극 고위도 지역은 노르웨이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우선순위이며, 북극은 국제 정치와 안보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누크에 총영사관을 개설함으로써 이 지역의 공동 이익에 대한 정치적 접촉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와 캐나다는 올 초 그린란드에 영사관을 열었고, 미국은 지난달 기존 영사관을 누크 시내 중심가로 확장 이전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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