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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도로 침수·낚시꾼 고립...강풍에 시설 피해

2026.06.20 오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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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서는 폭우에 도로 침수가 침수되고 낚시꾼이 강물에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강풍에 건물 외장재와 간판이 떨어져 나갔고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비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시청자 제보 영상부터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차들이 신호등 앞에 멈춰 서 있고 교차로는 커다란 물웅덩이로 변했습니다.

고인 물 사이로 차들이 엉금엉금 기어가며 서행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20일) 오전 10시쯤 집중 호우로, 강원 강릉시 강릉항 인근에 있는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 지역에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침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6시쯤에는 충남 아산 곡교천에서 낚시에 나선 70대 남성이 갑작스레 불어난 강물에 갇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구명조끼와 튜브를 활용해 고립된 낚시꾼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돼 구조된 남성은 집으로 안전히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는 강풍에 시설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 가야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는 건물 외장재가 거센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뜯겨 나갔습니다.

또 부산 감전동과 거제동에서는 잇따라 간판이 떨어져 소방 당국이 안전을 위해 현장을 통제한 뒤 수습에 나섰습니다.

아침 7시 10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는 집중 호우와 강풍에 나무가 도로 위로 쓰러졌습니다.

소방 당국이 현장으로 출동해 나무를 잘라냈고 사고 수습으로, 한때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충남세종취재본부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권민호
화면제공 : 충남·부산·제주소방본부, 시청자 제보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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