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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MSCI 선진 지수 관찰 대상국 등재 불발

2026.06.24 오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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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MSCI 선진 지수 관찰 대상국 등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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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의 모건 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 MSCI 선진국, DM 지수 편입이 또 불발됐습니다.

MSCI는 올해 연례 시장 분류 결과에서 역외 외환 시장에서 원화의 환전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점 등을 들어 한국증시를 선진국 지수 관찰 대상국인 '워치 리스트'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MSCI는 "한국 시장과 관련해 제기된 오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의 시장 당국이 발표한 조치들을 인정한다"고 짚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근본적인 문제들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MSCI는 "원화는 역외에서 실물 인도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는데 원화는 한국 밖 국제 외환시장에서 실물을 주고받으며 결제할 수 없는 통화라는 뜻입니다.

현재 원화는 역외 시장에서 실물 인도가 아닌 차액만 달러로 정산하는 역외 차액 결제 선물환(NDF)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MSCI는 역내 외환시장에서 원화 거래 시간이 야간으로 연장되긴 했지만, 유동성이 부족해 인덱스 펀드 운용사들의 외환 운용 유연성이 여전히 제약받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공매도가 전면 재개된 것과 관련해서도 시장 참가자들이 새롭게 도입된 시장 감시 규정 체계에서 상당한 운영상 부담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SCI는 "잠재적 시장 재분류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제기된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개혁이 완전히 시행돼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시장 참가자들이 변화의 지속적인 효과를 충분히 평가할 만한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지수 산출 기관인 MSCI는 전 세계 주식 시장을 선진·신흥·프론티어· 독립시장으로 분류해 지수를 운영합니다.

현재 선진국 지수에는 미국·일본·영국 등 23개국이, 한국은 중국·인도 등과 함께 신흥국 지수에 분류돼 있습니다.

앞서 한국은 1992년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 뒤 16년 만인 2008년 처음으로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 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MSCI는 원화 환전의 어려움과 거래소 데이터 활용 제한 등을 이유로 번번이 선진국 지수 승격을 보류하더니, 2014년에는 관찰 대상국 명단에서조차 한국을 아예 제외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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