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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 대표직 사퇴...연임 도전 수순

2026.06.24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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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 출범 이틀 전 당 대표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억강부약 대동 세상'을 꿈꾸는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동지이자 전우라며, 꼭 성공시켜야 할 우리의 대통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과 자신은 정치적 운명 공동체이자 한몸 공동체라면서, 누라 뭐래도 이 대통령을 끝까지 지킬 사람은 자신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노사모'였던 과거를 설명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통해 정치 현실에 눈을 떴다고 자평했는데, 이 과정에서 잠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자신이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 길이 고난의 가시밭길이라도 오직 당심만 보고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조기 대선 이후 지난해 8월에 열린 당 대표 보궐선거에서 대표로 선출돼 11개월여 기간 동안 임기를 수행했습니다.

당 안팎에선 8월 전당대회가 친청계와 친명계의 대결 구도로 치러질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새로 선출되는 민주당 대표는 오는 2028년 총선 공천권을 행사하는 막강한 권한을 쥐게 됩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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