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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부패혐의 재판 증언 마쳐...검찰 비난

2026.06.24 오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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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의 부패 혐의 재판과 관련해 법정 증언을 마쳤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간 24일 텔아비브 지방법원에서 마지막 증언을 통해 검찰이 "믿기 힘든 방식을 동원해 내 모든 친척과 가족을 심문했고, 가족들을 파괴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범죄를 찾은 것이 아니라 특정 인물을 표적으로 삼았으며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처음 증언대에 선 2024년 12월 10일 이후 98차례에 걸쳐 심리가 진행됐으며, 앞으로 증인 출석과 증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검찰은 2019년 11월 네타냐후 총리를 뇌물수수와 배임, 사기 등 3건의 비리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하 웹용 네타냐후는 할리우드 영화제작자 아논 밀천에게 20만 달러 상당의 선물을 받고 밀천의 미국 비자 연장과 세금 우대 입법을 위해 외교 채널을 통해 압박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현지 유력 일간지 발행인과 막후 거래를 통해 우호적 기사를 대가로 경쟁지 발행 부수를 줄이려 한 혐의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 왈라에 우호적 기사를 써달라는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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