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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어10] 오늘부터 한성숙 청문회...여야 '당권 경쟁' 시동

2026.06.25 오전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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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여선웅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10A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잠시 뒤 한성숙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립니다.지명철회를 요구한 야당은 송곳검증을 벼르고 있는데요. 여야 대표는 연임 도전과 당무 복귀라는 저마다의 승부수를 띄웠는데요.당내 갈등이 더욱 본격화할 전망입니다.여선웅 민주당 부대변인,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함께합니다.두 분 다 어서 오십시오.

[앵커]
먼저 잠시 뒤면 한성숙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이 됩니다.이미 한 차례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거치기는 했습니다마는 총리 후보자로서의 인사청문회는 이전과는 다른 양상이겠죠?

[이민찬]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이재명 정부 들어서 두 번째 국무총리 지명된 분이잖아요.그런데 과거에 초대 국무총리였던 김민석 당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되돌아보면 증인도 없었고 자료도 없는 청문회가 있었습니다.그런데 굉장히 불행하게도 지금 또다시 그런 모습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요.그래서 한성숙 총리 후보자에게 야당이 많은 자료를 요청했는데 지금 그 자료에 대한 답변이 돌아온 게 63% 정도에 그친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또다시 증인과 참고인은 0명. 그 누구도 민주당이 합의해 주지 않았습니다.그러니까 여러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크로스체크할 수 있는, 확인할 수 있는 증인, 참고인을 누구도 받아주지 않는 거예요.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오히려 민주당이 한성숙 후보자를 감싸기 위해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나서고는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민심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특히 여러 자료들을 보면 증여세 논란, 그러니까 동생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그게 증여가 아니냐. 그러면 증여세를 납부했다면 증여세를 납부한 증거를 내달라고 얘기했고 또한 양평 단독주택에 있는 농지를 구입할 때 경영계획서를 제출을 했는데 어떻게 제출했는지 그 내용을 얘기해달라, 제출하지 않고 있습니다.이런 부분은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제기했던 여러 문제점들과 오히려 대비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이런 부분이 오히려 민심을 더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들로 작용할 것이다, 이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청와대와 여당에서는 적합한 인물이다, 이렇게 옹호하고 있지만 들으신 것처럼 야당에서는 파헤칠 게 많나 봅니다.일단 첫 번째 쟁점은 잠실 아파트 30억 차이 낸 것일 텐데요.후보자 지명 직전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게 야당에서는 청문회용 보여주기 쇼다, 이렇게 공격할 수 있을 것 같아요.어떻게 방어하실 생각입니까?

[여선웅]
우선 지금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이미 인사청문회를 한 번 했습니다.그게 아직 1년도 안 됐거든요.작년 7월이었는데 지금 나왔던 여러 가지 쟁점들이 작년에 이미 한번 다 나온 것들입니다.그래서 그 당시에도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있었지만 야당에서도 그 당시에 청문회 결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을 해 준 겁니다.그런데 아직 1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지금 같은 문제들, 오히려 그 당시보다 부동산 문제라든지 아니면 다른 문제들은 오히려 해소가 됐습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낙마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하는 것인데 정말 정쟁용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 같고요.그리고 지금 증인 관련된 이야기도 해 주셨는데 가족들을 다 불러요.이게 지금 국무총리 인사청문회인데 가족들 불러서 진짜로 그야말로 흠집내기하려고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여기에 관련해서 민주당이 무조건 국민의힘이 불렀으니까 다 합의해 줄 수 있겠습니까?저는 우리의 인사청문회 제도가 사실은 굉장히 어렵습니다.우리가 다 알겠지만 지금 장관 간다고 하면 가족들이 다 말린다고 하잖아요.온갖 먼지털이식으로 다 털어내니까 그런 것인데, 이것이 국회의원들만 위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비판이 나올 정도예요.한성숙 총리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정치권이랑 인연이 하나도 없습니다. 산업계에 계속 줄곧 계시다가 이재명 정부에서 현장용 실용인사한다고 해서 이렇게 기업인들을 모신 것인데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야당에서도 어쨌든 정치권 인사가 아니고 민주당을 지지했던 분도 아니고 어쨌든 이런 훌륭한 전문가, 적임자를 모셨으면 이번에 대승적으로 야당에서도 그야말로 정책 검증, 이런 것들에 나서주셨으면 어떨까 이런 생각입니다.

[앵커]
이미 한 차례 중기부 장관 후보자 때 나왔던 이야기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중기부 장관이 돼서 논란이 됐던 것 중에 하나가 최근에 있었던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와 관련해서 늑장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거든요.이것도 쟁점이 되겠죠?

[이민찬]
굉장히 큰 쟁점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특히나 이 부분은 청년들이 아이디어만 있는 청년들이 많아요. 본인이 스타트업을 꾸리고 싶은데 자금은 없고 아이디어는 있는 이런 청년들이 많단 말이에요.그러니까 정부가 대대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서 청년들을 도와주겠다는 행사를 마련한 것이에요.거기다가 본인들이 정말 고민한 아이디어를 다 제출해서 수만 명이 제출했는데 5000명이 뽑혔습니다. 그런데 그 5000명을 심사한 요약표, 개인정보, 이런 것들이 다 유출된 거예요. 그러니까 청년들의 꿈이 탈취된 겁니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중기부 장관이었던 한성숙 후보자의 대처가 굉장히 미흡했다, 이런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왜냐하면 이 문제점이 논란이 됐을 때 바로 그걸 신고하고 바로 수습책을 마련했어야 하는데 이 논란이 발생된 게 국무총리로 지명된 이후입니다.그러니까 오히려 창업진흥원 그리고 중기부 이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보고하고 알리는 절차가 사흘이나 늦어졌고 오히려 이 사안을 축소하려 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요.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그동안 있었던 여러 민간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있었을 때 대통령께서 얼마나 단호하게 말씀을 하셨습니까. 그러면 한성숙 후보자의 늑장 대처나 이런 미온적인 모습에 대해서는 어떻게 야당이 받아들여야 하겠습니까?또 그 민간 기업은 얼마나 억울하게 생각을 하겠습니까. 저는 이 문제만큼은 이 단일건 한 건만으로도 장관뿐만 아니라 이 국무총리 후보자가 사퇴할 정도의 사안이다. 저는 청문회에서 굉장히 큰 쟁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이뿐만이 아니고 가족, 지인들에게 헐값에 임대를 내놓는다든지 이런 논란에 대해서 본인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혹, 논란에 대해서는 오늘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소명하겠다고 하니까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해명이 나올 수 있을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계속해서 부동산 이야기 해 볼까요.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민심, 가장 예민하게 우리가 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그런데 세제 개편을 앞두고 다음 달에 부동산 대토론회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여선웅]
부동산 문제 같은 경우에는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서울의 가장 큰 문제가 공급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서울에 새로운 땅이 없습니다.그렇게 된다고 하면 기존에 있던 아파트들이나 주택들을 다 허물고 거기에 큰 아파트, 높은 아파트들을 지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정부의 의지만으로는 해결이 안 됩니다.예를 들어서 시장성, 사업성을 따질 수밖에 없고요. 그렇게 재정비 관련돼서 많이 정부가 왜 규제를 풀어주지 않냐, 이런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풀어준다고 해도, 아니면 그렇게 적극적으로 정부나 부동산 시장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 준다고 해도 사업성이 없는 곳은 잘 되지 않습니다.결국에는 강남, 서초 이런 데만 재건축 공급, 재개발 이런 것들이 되는 것인데 저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대통령이나 아니면 청와대나 정치권이 국민 여러분께 솔직하게 서울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 설득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지금 민주당 정부에서는 흔히 규제나 아니면 세금으로 집값을 많이 잡아와서 그런 것들이 시장에 시그널이 가면 오히려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효과가 있었다고 봅니다.그게 역대 정부에서 계속 드러났었는데 저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처음에 세금으로 부동산 집값 잡지 않겠다, 이런 말씀에 굉장히 공감을 했습니다.그런데 지금 정부 같은 경우에는 너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처방으로 이런 세제 개편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그런데 그건 약간 민주당이나 정부 여당과의 긴밀하게 논의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 같지 않아요.예를 들면 김민석 국무총리 같은 경우에는 세제 개편 관련해서 마지막까지 신중히 해야 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그리고 민주당 국회의원들 분위기를 봐도 세제 개편 무조건 보유세 올린다, 증세한다 이런 분위기는 저는 개인적으로 아닌 것 같거든요.어쨌든 이런 부분에서 만약 이번 토론회에서 그런 부분들을 다 같이 토론해서 실제적으로 부동산 증세나 아니면 부동산 세금 올려서 집값이 안정된다고 하면 저는 필요하다고 보지만 그런 것들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쨌든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최근에 김용범 실장이 굉장히 다양한 발언들을 했는데 보유세나 양도소득세를 올릴 것처럼 하는 발언들도 있었고요.또 어제 같은 경우에는 부동산 닥치고 지어야 한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폐교 같은 공공부지 많이 보겠다는 건데 이 실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민찬]
부동산 수요자분들이 굉장히 헷갈리실 것 같아요.이재명 정부 들어서 그동안 내놓은 부동산 정책은 일관됩니다. 규제 일변도였어요.대출을 극도로 조여서 실수요자들조차도 집을 사지 못하게 했습니다.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까지 토지허가거래구역으로 묶어서 거래 자체를 단절시켜놨어요.그런 상태에서 갑자기 닥치고 공급을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면 어떤 분들이 그 얘기를 신뢰할 수 있을까요.그 얘기는 맥락이 있어야 합니다.닥치고 공급이 가능하려면 일단 가장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서울에서 재개발, 재건축 물량이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그런 지원을 해 줬어야 합니다.그런데 그런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규제만을 강화해 왔어요. 그리고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주택 공급 대책도 보면 서울에서도 여러 가지 지역이 있는데 어떤 규제를 완화하기보다는 본인들이 공공이 주도해서 시장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거예요. 그것은 많은 분들이 오히려 과거에 나왔던 것인데 실효성이 없었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아요.그리고 김용범 실장의 인터뷰를 잘 보면 태릉CC 이런 곳을 얘기를 많이 합니다.그런데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다는 얘기도 해요.그러면 지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가서 주민들을 설득해서 본인들이 발표한 주택공급 대책이 제대로 성과를 내도록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부동산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렇게 분석을 했어요, 김용범 실장이. 저는 그 진단부터가 잘못됐다고 생각을 해요.그러니까 진단이 정확해야지 확실한 대책이 나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그런데 부동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그동안 이재명 정부가 1년 동안 보여준 부동산 대책에 불만을 갖고 지방선거에서 심판성 투표를 한 것인데 잘못되지 않았다.우리는 그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얘기한 것이란 말이에요.그러면 누구의 얘기를 더 듣고 맘카페 가서 얘기를 듣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는 건 7월달에 나오는 세제개편안이 또 규제를 더 강화시키는, 실수요자에게 더 악영향을 미치는, 집값은 더 뛰고 전월세난은 더 가속화되는 대책이 되지 않겠느냐 이런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그래서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좀 더 감안할 수 있는 대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여야 상황 살펴볼까요.정청래 전 대표가 사퇴를 어제 했습니다.본격적으로 선언을 했는데 그 자리에서 사퇴와 동시에 연임에 대한 의사를 표명할지도 관심이었거든요.그런데 본인의 의지는 확고하겠습니다마는 계파 갈등이 좀 더 심해질까 봐 눈치를 보고 있는 겁니까?어떻게 보세요?

[여선웅]
그건 아닌 것 같고요.어쨌든 전대 출마하기 위해서 사퇴한 것으로 보입니다.아마도 지금 여러 가지 행보들을 하고 있는데 곧 출마 선언이나 그런 것들을 공식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지금 지방선거 이후에 민주당 지지율 그리고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많이 하락하는 추세인데 그런 것들이 지금 민주당의 전대 과열 분위기와 크게 연관되어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그리고 또 그것에는 정청래 대표가 당대표직을 유지하고 있으면서 경기에 뛰려고 하다 보니까 상대방에 있는 선수들이 당대표로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상대방 선수이기 때문에 공격을 하는 것인데 그게 국민들이 보기에는 민주당이 서로 싸우고 있구나. 집안싸움하고 있구나. 그리고 당대표가 대통령이나 아니면 청와대나 정부의 큰 기조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셨을 것 같아요.저는 정청래 대표가 이야기하는 보완수사권이라든지 여러 가지 본인의 정책들이 대표가 아니라 일개 평의원이라면 뭐든지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당대표로서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당의 전반적인 분위기, 당의 기조가 저렇게 가는구나. 그렇게 된다고 하면 지금 대통령이 말씀하시는 거랑 조금 다른데,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잖아요.그러니까 일반 의원은 괜찮은데. 어쨌든 정청래 당대표가 당대표직을 유지하면서 그런 갈등을 조금 일으켰었는데 이제 당대표직을 내려놨고 전당대회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그런 논란, 집안싸움하고 있니, 이런 논란으로 인한 안 좋은 것은 줄어들지 않을까 이런 생각입니다.

[앵커]
정청래 전 대표가 사퇴의 변을 밝히면서 이재명 대통령 언급을 36회를 했는데 말은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했지만 발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했거든요.이 행보를 두고도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나오는데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이민찬]
정치인은 말보다 발을 보라고 했는데 그 첫 행보가 유의미했다, 정청래 대표에게는. 그런 평가가 나오죠. 정청래 대표의 어제 사퇴의 변은 사실상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 프레임을 잡는 출마선언문이다, 저는 이렇게 평가합니다. 그러니까 2026년에 족보를 강조했어요.나의 족보, 나의 족보는 DJ와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지는 정통성 있는 내가 민주당의 적자다.그런데 경쟁 상대로 언급되는 김민석 국무총리는 과연 나와 같은 행보를 했느냐. 이것은 민주당의 당원들에게 소구하기 위한 메시지였다라고 봐요.그런데 굉장히 아쉬운 점이 있었죠. 당대표를 그동안 하면서 집권여당의 대표였는데요. 그 집권여당 대표가 응당 해야 하는 하는 말들이 굉장히 모두 빠져 있었습니다.그러니까 미래 어젠다 이런 것들이 없었죠. 그리고 민생, 지금 대한민국의 민생이 어떤지 우리 서민들의 삶은 팍팍한데 그것들에 공감하는 내용, 이런 내용이 없었어요.그리고 또한 국민이 없었습니다.오직 민주당 강성 지지층을 위한 얘기밖에 없었어요.결국 1인 1표제를 관철했고 본인이 이 상태에서 강성 지지층에게만 소구한다면 나는 당대표로서 연임이 가능하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좀 더 강하게 얘기한 것인데 저는 이 상태로 민주당 전당대회가 진행되면 결국 여권 내 갈등이 심화되고 청와대까지 나서서 지금 당무 개입 논란까지 벌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민생은 뒷걸음질 칠까, 오히려 국민의 삶에 대해서 집권여당이 돌보지 않는 건 아닌가, 이런 우려가 많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앵커]
정청래 대표가 사퇴 직후에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난 것을 두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속내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부담스러울 것이다.왜냐하면 일각에서는 저 만남이 기습적으로 정청래 대표가 원해서 만나게 된 것이다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서요. 부담스러울까요, 어떨까요?

[여선웅]
정청래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 만난다고 한 기사를 윤건영 의원이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정치적 의미를 둘 필요 없다, 이런 식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앵커]
공식적인 약속은 없었다는 듯한 이야기를 한 거죠. 그러다 보니까 기습적으로 만난 거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는 거죠.

[여선웅]
맞습니다.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정청래 대표가 어쨌든 전당대회에 사실상 뛰어들었잖아요.그런데 퇴임한 전 대통령을 선거에 활용하는 듯한 모습은 저는 올바르지 않다 이렇게 생각합니다.특히 현직 대통령과의 갈등 구도, 대립 구도가 있는 상황에서 전직 대통령을 자기와 함께하는 듯한 그러한 모습을 연출하기를 원했다고 하면 전현직 대통령들을 본인의 선거아니면 전당대회에 깊숙하게 굉장히 예민할 수밖에 없는 이런 시기에 끌어들여서 본인이 정치적으로 활용한다는 안 좋은 선례 이런 것도 남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그리고 저는 지금 민주당 내에서 어쨌든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을 하셨고 이른바 친노, 친문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저는 그것도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현직 대통령이 아니고 정치 활동을 안 하시는 분인데 그분 중심으로 뭉칠 수가 없잖아요.그래서 친문은 없고요. 구친문이라고 하는 분들은 있을 수 있겠죠. 그런데 어쨌든 그런 것들을 규합해서 이른바 현직 대통령 아니면 지금 민주당에 이재명 대통령이 이야기하고 있는 여러 가지 정책이나 노선 이런 것들을 전대 이슈로 올려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아니라 나는 누구랑 가깝다.약간 계파적으로 사람을 갈라치기할 수 있는 이러한 전선을 긋는 것은 저는 지양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입니다.

[앵커]
송영길 의원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지금 해외에 나가 있기는 합니다마는 들어오자마자 바로 당권 경쟁에 뛰어들 가능성이 커졌거든요.이 견제는 성공에 나설 수 있을까요?

[이민찬]
확실시 되어 보이죠. 저는 송영길 의원의 출마에도 결국 대통령이 전면에 나섰다고 평가합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이 유럽순방을 마치고 복귀한 그날. 배웅할 때 복귀하는 서울공항에 정청래 대표가 나가서 90도로 인사를 했잖아요.그리고 그날 저녁에 송영길 의원을 불러서 대통령이 만찬을 했다는 겁니다.저는 그 만남 자체, 시기적으로 그게 보도가 될 경우에 어떻게 해석될지. 대통령께서도 알고 청와대에서도 알고 있었다고 생각을 해요.그 의미는 김민석 총리가 당대표로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에서 출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김민석 총리가 지난번에,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가 되던 전당대회 당시에 김민석 당시 최고위원 후보자는 본인의 힘으로 자력으로 최고위원이 되지 않았어요.그 당시에 지지율이 나오지 않으니까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같이 차에 타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많은 당원들에게 대신 선거운동을 해 주면서 최고위원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번에 당대표는 과연 가능할까. 특히나 1인 1표제가 도입된 상황에서 김민석 총리가 당대표로 무난하게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이런 것들이 반영된 행보라고 국민의힘에서는 평가하고 있습니다.특히나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결선투표제가 도입이 됐어요.그러니까 한 명이 1차에서 과반을 하지 못하면 결선을 한 번 더 치르게 됩니다.그러니까 1:1로 붙었을 때 정청래 대표가 만약에 바로 당선이 된다면 오히려 친명 진영, 뉴 이재명 진영에서는 그것들은 결과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거든요.그렇기 때문에 3자 구도를 만들어서 오히려 더 많은 표를 결집시키고 그 힘으로 결선투표에 나가는 한 후보에게 몰아준다면 정청래 대표를 겪을 수 있지 않느냐, 이런 계산까지 깔려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제 야당 이야기 좀 해 보겠습니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퇴원하고 나서 당무에 복귀하자마자 내 거취는 당원들이 결정할 일이다라고 하면서 사퇴론 일축했습니다.그러면서 지금은 재선거에 힘을 모을 때다라고 하면서 시선을 돌리는 모양새인데요.야당 대표의 당무 복귀 후의 일성, 어떻게 보십니까?

[여선웅]
재선거 주장은 얼토당토 않은 주장이죠. 지금 재선거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것은 판사 출신 장동혁 대표가 누구보다도 잘 알 것입니다.그렇게 무리한 현실적으로 사실상 어려운 주장을 하는 것이 본인이 지금 처한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정치적인 수단에 불과하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동혁 대표의 당내 입지는 점점 더 강해지지 않나 이렇게 평가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그러니까 장동혁 대표가 사실은 지방선거 이전에도 사퇴 목소리가 당내에서 굉장히 많이 나왔었는데 그때보다도 외부적인 요인이 좋아졌습니다.이를테면 지금 여론조사 결과 본인의 대선주자 지지도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겠는데요.그보다도 앞서 어쨌든 바로 직전에 열렸던 원내대표 선거에서 이른바 장동혁계를 비토하는 세력이 원내대표에 당선되지 못했어요.그런 것들을 봐도 당내의 국회의원 구성원들, 현안들을 보면 장동혁 대표가 일부에서는 사퇴하라고 주장하지만 그 사퇴를 무시할 만큼 환경적으로는 장동혁 대표한테 유리한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지금 재선거 같은 무리한 주장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어쨌든 지금 국무총리 인청도 앞두고 있고 지방선거 끝나고 다시 국정 여야가 재정비를 해야 하는 시기에 장동혁 대표가 다시 건설적인 주장을 할 수 있는 올바른 정당 대표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기강 확립을 이야기하다 보니까 당직 개편, 또 윤리위 재가동을 통해서 이른바 징계 정치를 계속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도 나오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이민찬]
밀린 숙제를 하겠다, 저는 이렇게 읽히고 있어요. 왜냐하면 지방선거 전에 253개 당원협의회가 있는데, 전국에. 그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당무감사를 이미 실시했습니다.원래 당무감사가 실시되면 그 평가에 따라서 일부 교체도 되고 조강특위도 가동해서 새로운 인물도 수혈하고 이런 절차가 진행돼요.그런데 지방선거와 그 결과가 맞물리면서 장동혁 지도부가 지금은 그런 작업을 할 때가 아니다.우선 선거에 집중하겠다, 이렇게 발표해 온 게 있습니다.그러니까 이미 당무감사를 진행한 결과들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평가나 여러 가지 작업들, 그 이후의 당직 개편 이런 것들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해요.우리 앵커님께서 말씀하셨던 일부의 그런 징계 정부, 윤리위 가동 이런 우려를 하시는 목소리도 당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그 당시를 생각해 보면 윤리위를 가동해서 징계 정국을 만들었을 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굉장히 하락하고 어려웠습니다.그리고 이미 선거가 마무리됐고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이 있죠. 그렇다면 또다시 그렇게 무리한 징계가 반복될 경우에는 오히려 국민의힘이 지금 대여투쟁 전선이 흐트러지고 당내 내분이 생기면서 오히려 그 대여투쟁의 동력이 상실될 수가 있어요.그런 우려가 당내에도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런 우려는 좀 크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 이렇게 전망합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당내의 투톱, 정점식 원내대표가 4선 중진 의원들과 오찬 만찬을 가지면서 연쇄 회동을 하면서 명분은 당 혁신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거였지만 실상은 장 대표 거취에 대한 무언의 압박이 아니냐. 아까 질문드렸던 것이 정점식 원내대표가 4선 중진의원들과 만찬을 가지면서 이것이 장 대표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무언을 압박 아니냐, 이런 해석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거든요. 여기에 더불어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런 메시지를 던졌습니다.서두르면 어려워진다.중진 의원들께서 역할을 다해 주셔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이민찬]
오세훈 시장님의 말씀에 저는 당내 여론이 다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서두르지 않겠다.부작용 나면 안 되고 내분이 격화되면 안 된다.이게 당내 전반적인 여론이 아닌가 싶어요.지방선거가 끝난 지 22일이 지났습니다.이미 장동혁 대표나 지도부의 즉각 사퇴, 이 주장에는 동력이 점점 잃어가고 있는 게 더 분명한 기류라고 보여지고요.그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특히 금방 선거가 없어요.당장 선거가 없고 이미 총선까지는 많은 기간이 남아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급하게 지도부를 교체해야 할 필요성을 당내에서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있고요.선관위 사태가 너무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선관위의 참정권 침해 문제에 국정조사가 돌아가고 있고 특검이나 그 이후에 개헌까지 논의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 내분이 커진다면 오히려 이런 데서도 동력을 상실할 수 있다, 이런 여론이 있는 게 사실이고요.또한 이재명 정부 2년 차가 되면서 인사청문 정국이 펼쳐지고 있습니다.청와대 수석들 인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오늘 전에도 말씀드렸던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이 됩니다.한성숙 후보자가 취임을 한다면 그 이후에 내각의 여러 장관 교체가 이어질 것이에요.그러면 인사청문회들이 이어진다면 야당이 또한 검증을 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야당의 존재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지율입니다. 선거가 끝난 이후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여론 추이 그리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여론 추이. 이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이 그래도 국민의힘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고 있는 모습들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도부에 대한 거취 문제가 당내에서 얘기하는 것만큼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여기까지 듣겠습니다.지금까지 여선웅 민주당 부대변인, 이민찬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부위원장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고맙습니다.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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