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는 법'이라고 쓴 SNS에 대해 모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오늘(28일) 논평에서 국가 백년대계인 반도체 산업을 전당대회에 맞춘 정권의 '표밭 다지기'용 소모품으로 전락시켰다는 합리적 의심을 대통령은 그저 '돼지 눈에 비친 억측'으로 치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민과 언론의 정당한 우려마저 정략적 음해로 보이느냐면서, 대통령의 말은 본인을 향한 거울이자 자화상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용술 대변인은 이것이 과연 국민을 통합해야 할 대통령의 언어냐면서, SNS 할 시간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논란과 관련한 정책 공개 토론에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도 이재명 정부의 호남 반도체 투자는 공모 절차도, 유치 경쟁도 없는 깜깜이 밀실에서 '닥치고 무조건 호남'으로 가고 있다면서, 내일(29일) 발표를 백지화하고 공정한 경쟁으로 결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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