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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특혜 아닌 국가적 대의...갈등조장 안 돼"

2026.06.28 오후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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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호남에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특정 지역에 대한 특혜가 아니라며 정치적 목적으로 지역 갈라치기나 지역 갈등 조장은 자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반도체 호남 입지에 대해 치열하게 토론하되, 합리적 근거가 있다면 협조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이는 특혜가 아니라 정부의 대대적 지원 속에 관련 기업의 결단으로 가장 합리적인 반도체 산업 중심지를 추가 조성하는 것이라며, 국토 균형 발전을 이뤄내고 뿌리 깊은 지방차별과 영·호남 갈등을 완화할 국가적 대의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남해안이 발전에서 장기 소외된 탓에 반도체와 같은 첨단 공장을 지을 수 있는 광활하고 안정된 가용 토지가 있다며, 용수는 물론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까지 갖춰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등 전기를 대량 소비하는 최첨단 미래산업의 세계적 최적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용수와 전력이 한계에 다다른 수도권의 기존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계획은 앞당겨 신속히 추진하되, 동시에 제2의 대규모 집적단지를 초고속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장기 소외에 따른 고통과 설움을 겪은 호남에는 지금까지의 이중 차별이 예상 못 한 큰 기회의 원천이 되는 것이라며, 전화위복을 통해 상전벽해를 만들 절호의 기회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응건 (engle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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