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뮤지컬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K뮤지컬 국제마켓'이 오늘(29일) 개막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오늘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미국과 영국, 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K뮤지컬 국제 마켓'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세계 시장에서 어느 때보다 우리 뮤지컬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한국이 이제는 아시아 뮤지컬 산업을 선도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인 이 행사는 다음 달 3일까지 계속되며 피칭과 쇼케이스, 학술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쇼케이스에는 국내 초연 창작 뮤지컬 8편이 참여하며, 심사를 통해 'K-뮤지컬 로드쇼 인 홍콩·런던'과 일본 '글로벌 송라이터 쇼케이스' 참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지난해 일본에 한정됐던 글로벌 피칭(소개와 거래)을 영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 4개국으로 확대했습니다.
행사 기간 신작 개발 전략과 원천 지식재산(IP)의 공연화, 글로벌 협업 사례 등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와 포럼도 열 예정입니다.
아울러 공동 제작 판권 계약, 투자 유치 등을 위한 1대1 비즈니스 미팅 350여 건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K뮤지컬 국제마켓은 한국 뮤지컬의 국내외 투자를 촉진하고 기획부터 유통 등 투자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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