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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이 대통령 "한국형 AI생태계 구축하는데 정부·민간 역량 총결집"

2026.06.29 오후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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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 대통령]
국민 여러분, 제가 1년 남짓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나름 해야 될 일들을 성실히 해 왔고 그에 따른 작은 성과들도 있었다 이렇게 자부합니다.

그러나 오늘 이 발표는 물론 기업인들의 결단에 의한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국가적으로 가지고 있는 역량들을 대대적으로 투자함으로써 또 지방 정부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 동원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 새로운 미래를 열게 되었다는 그런 자부심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해낸 일 중에서 우리 국민 여러분의 협조 덕에 많은 것들을 이뤄냈지만 오늘 이 성과는 가장 큰 국민적 또 역사적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여기에 함께하신 두 분 회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지 않은 우리 대한민국의 산업 경제를 이끌어가는 기업인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함께하게 되겠죠.

여러분들이 만들어낸 거대한 대전환의 결단을 우리 정부가 전적으로 잘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준비된 말씀을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대도약의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이 대도약을 준비할, 또 수행할 주역인 두 분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돼서 참으로 반갑습니다.

국정 2년 차 올해를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꿈이 시작되는 한 해로 꼭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의 대도약입니다.

반도체,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분야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일궈낸 성장의 과실이 전국 모든 국민들에게 골고루 퍼져나갈 수 있도록 또 모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야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이 막중한 과업을 수행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지금은 전 세계 경제 지형의 판이 흔들리는 그야말로 승부의 시간입니다.

소위 말하는 인공지능 대항해 시대, 인공지능 신대륙을 선점하고자 하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들이 사활을 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천문학적 규모의 기업 투자 그리고 정부 지원이 어우러진 국가대항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글로벌 인공지능 전쟁은 총력전인 동시에 국지전이기도 합니다.

연산과 추론을 담당하는 반도체 또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공지능을 현실에서 구현할 피지컬 AI 그리고 전력, 용수 등 기초 인프라까지 국가적 대경쟁의 전선이 무한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페이지가 넘어가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오직 속도전만이 살 길입니다.

어떤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인공지능의 핵심 요소를 확보해야 합니다.

반도체, 피지컬 AI,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대도약을 위한 삼각축입니다.

이를 하나로 묶어서 속도감 있게 한국형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에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야 합니다.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서 현재 진행 중인 생산거점들을 빠르게 완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서남권 등에 대규모 신규 투자를 통해서 압도적인 공급 역량을 미리 확보해 나가야 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기존에 용인, 평택을 중심으로 한 사이트는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특히 전력, 용수 등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데 지금 계획된 사이트들, 팹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오늘 발표하시겠습니다마는 지금보다 속도를 매우 앞당겨서 이뤄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용수, 그리고 전력 그다음에 값싸고 안정된 용지, 그리고 인프라 등이 구축된 새로운 사이트를 확고하게 개발해야 됩니다.

전국 각지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피지컬 AI를 통해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가 다시 데이터센터로 모여서 산업 혁신을 이끄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때입니다.

이런 삼각축이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돌아갈 때 비로소 대한민국은 인공지능 혁명을 주도하는 전 세계적인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이 지점에서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역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활용입니다.

모두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대한민국은 식민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위대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이 산업화 시기에 우리가 자원이 부족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수도권 집중 정책을 취했습니다.

물론 영남을 중심으로 한 산업 배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국에 골고루 투자하기에는 투자 자원이 부족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특정 지역을 선정해서 요즘 말로 하면 소위 올인하는 그런 전략을 취했습니다.

성장을 하는 데 매우 유용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게 집중에 따른 비효율이 심화되면서 수도권은 폭발 직전이고 또 지방은 소멸 직전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제 바꿔야 합니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 핵심 생존 전략이 됐습니다.

그리고 지역에 전력, 용수, 부지가 풍부한 곳들이 생기게 됐습니다.

특히 호남 지역을 우리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오늘 영남, 강원, 충청 지역에 대한 투자 계획도 발표되겠지만 그중에 한 지역이라고 하면 호남 지역이 장기간 개발에서 소외되면서 오히려 이게 기회의 요인이 된 측면이 있습니다.

용수도 풍부하고 특히 신재생에너지가 풍부한 곳이 바로 서남해안 일대입니다.

그래서 이 전력과 용수가 풍부한, 그리고 용지, 안정되고 값싼 용지가 풍부한 지역을 새로운 사이트로 개발해야 합니다.

우리 기업들이 3대 메가 프로젝트의 거점으로 지역을 선택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기업들 입장에서야 공익적 관점에서 지방을 고려할 수 있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기업은 성장과 이윤이 중요하죠.

그 점을 인정해야 됩니다.

국가 입장에서는 균형발전이 매우 중요하죠.

그래서 이 양자를 균형을 맞추는 일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정부의 지원을 통해서 인프라를 구축하고 또 세제 지원이나 기타 가능한 모든 지원들을 통해서 기업들이 이쪽 지역이 훨씬 더 유리하다는 그런 판단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정부가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모인 공직자들과 기업인들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이 주도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형 인공지능 산업혁명을 완수하겠습니다.

균형발전과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 거점의 수요가 일치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발표가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기업들에게 손실과 위험을 강요하면서 국가적 필요를 관철해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손해 보지 않고 더 나은 전망을 가지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대대적으로 투여하는 일이 바로 정부가 할 일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기업들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들과도 우리가 많은 논의를 해 왔는데 특정한 대규모 산업벨트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규모의 인프라 구축,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게 정부만으로 하기가 어려워서 지방정부의 매칭이 필요한데 다행히 광주전남 지역은 이번 통합에 따른 지원금을 적게는 5조 원에서 많게는 20조 원 전체를 투자할 수도 있겠다라는 입장을 내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판단과 행동의 여지가 매우 크다는 점도 미리 말씀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그린 오늘의 이 청사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최첨단 메모리부터 안정적인 전력망, 강력한 제조 기반까지 우리 산업화 역군들이 쌓아올린 성과가 이제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확고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쌓아올리게 될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과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20년, 30년을 책임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정책 그리고 법을 새로 정비하는 일부터 이 획기적인 변화를 설계하는 일까지 필요한 어떤 혁신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특별히 하나 약속을 드린다면 청와대 안에 이 사업에 대한 직할 담당관을 두고 이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제가 직접 챙기고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모인 모두가 원팀이 돼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건설적인 그리고 희망적인 발표와 토론이 기대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산업계에서 국가와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이런 큰 결단을 해 주신 점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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