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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고생 살인' 장윤기 부친 증거물 폐기 감찰

2026.07.02 오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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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고생 살인' 장윤기 부친 증거물 폐기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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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오늘(2일)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피의자인 장윤기의 부친이 핵심 증거인 성인용품을 폐기했다는 의혹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담당 수사관들을 상대로 초동 수사 과정에서 증거물 보존 조치가 적절했는지와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 부친의 개인 비위 행위에 대해 각각 감찰을 진행합니다.

앞서 광주지방검찰청은 장윤기의 부친인 현직 경찰 50대 A 경감이 아들의 원룸에서 훼손된 성인용품과 휴대전화 등 핵심 증거를 폐기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A 경감은 장윤기의 구속 이튿날인 지난 8일 아들의 집에서 발견된 성인용품인 리얼돌을 여러 조각으로 잘라 폐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형법상 친족 간 특례를 들어 A 경감을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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