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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복, 장모 수천 번 때려...돈도 구해오라 강요"

2026.07.02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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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를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가방에 담아 하천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26살 조재복이 숨진 장모를 수천 번 때렸고, 돈도 빌려오라고 강요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조재복의 아내이자 숨진 여성의 딸인 최 모 씨는 오늘(2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조재복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조재복이 사소한 문제로 자신과 어머니를 자주 때렸고, 돈을 구해오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위협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머니가 조재복에게 수천 번 맞은 탓에 걷지 못할 정도로 몸 상태가 나빠졌고, 숨진 날에도 화장실로 끌려가 밤새 맞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조재복은 지난 3월, 장모를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하천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조재복의 다음 공판은 오는 23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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