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대서양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 사태의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현지 시간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늘 MV 혼디우스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에 노출됐던 사람의 최종 접촉자가 격리를 마치고 음성 판정을 받아 귀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월 25일 이후로 추가 보고된 사례는 없다며 "그러므로 WHO는 한타바이러스 발생이 끝난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1개국이 참여해 한타바이러스 진단법과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약 150명을 태운 네덜란드 선적의 혼디우스는 4월 1일 아르헨티나에서 출항해 대서양을 항해하던 중 선내 한타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확진·의심사례 총 13건이 있었고 그중 3명이 사망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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