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전 세계 가상자산 해킹 피해액 가운데 약 3분의 2가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의 소행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소리, VOA 방송은 블록체인 분석기업 TRM랩스의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연계 해킹조직이 올해 상반기에 탈취한 가상자산은 6억4천3백만 달러, 약 1조 원에 달하며 이는 전 세계 가상자산 해킹 피해 총액의 66.2%에 해당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상반기 북한 연계 해커 조직의 가상자산 탈취액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줄었다면서도, 이는 북한의 공격 역량이 약화가 아닌, 초대형 해킹사건 자체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번 통계에는 피싱과 암호 화폐 사기, 해외 IT 인력 위장 취업 등을 통한 불법 수익은 포함하지 않았다며, 북한의 실제 암호 화폐 관련 수익은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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