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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레바논 어린이 10만 명, 학교 파괴로 1년 유급 위기"

2026.07.03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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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어린이 10만 명이 폭격으로 학교가 파괴돼 1년 유급될 위기에 처했다고 유니세프가 발표했습니다.

유니세프와 레바논 교육부, 고등교육청이 이란 전쟁과 이스라엘군 폭격으로 피해를 입은 교육 시설을 조사한 결과 모두 340곳이 피해를 봤으며 부서진 학교가 9월까지 수리되지 않는 한 내년 수업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17곳은 완전히 파괴됐고 나머지는 대대적인 수리를 해야만 안전하게 수업을 재개할 수 있는 상태라고 유니세프는 덧붙였습니다.


유니세프는 특히 레바논에서 학교 교육이 장기간 중단될 경우에는 어린이들이 노동과 강제 조혼에 내몰리는 등 추가 피해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유니세프는 레바논 당국과 협력해 파괴된 학교들의 재건과 학생들이 수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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