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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기도 1~5월 세수 증가했지만, 목표액엔 '미달'

2026.07.03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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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5월까지 경기도가 거둬들인 세금이 지난해보다 1천800억 원 넘게 늘었지만, 연간 목표액에는 미치지 못해 도의 재정난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도세 수입의 핵심인 취득세 징수액이 목표보다 1천300억 원가량 부족한 데다, 6월부터는 징수 흐름마저 꺾여 연말 감액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경기도가 집계한 올해 1월에서 5월까지의 도세 징수액은 모두 6조 2천33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습니다.

세목별로 보면 취득세가 11.1% 늘어난 3조 2천687억 원이 걷혔고 지방교육세도 소폭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방소비세는 지난해보다 7.3% 줄어든 1조 8천379억 원에 그쳤고, 등록면허세와 레저세 징수액도 각각 감소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정책 여파 등으로 5월까지는 취득세 상황이 나쁘지 않았지만, 최근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전체 징수 목표액인 16조 633억 원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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