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집 비밀번호까지 전달"...'장윤기 사건' 현지 감찰

2026.07.03 오후 06:07
AD
[앵커]
광주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의 부친이자 현직 경찰관이 핵심 증거들을 폐기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청이 오늘 현지 감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담당 수사팀이 장윤기 부친에게 집 주소와 비밀번호까지 알려줬다는 사실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사회부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우선 지금 광주에서 감찰이 진행되고 있는 거죠?

[기자]
네, 경찰청 감찰관들은 오늘(3일) 낮 1시부터 장윤기 사건을 수사했던 광주 광산경찰서에서 사건 기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윤기의 부친이 사건의 핵심 증거인 성인용품 등을 폐기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섭니다.

이번 감찰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먼저 수사 감찰을 통해 초동 수사 과정에서 증거물 보존 조치가 적절했는지를 살펴본 뒤, 필요하다면 담당 수사관들의 진술도 들을 계획입니다.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 부친의 개인 비위 행위 의혹은 일반 감찰로 진행되고, 감찰관이 부친을 직접 만나 자세한 경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청은 어제(2일) 이번 의혹에 관한 내용을 광주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고, 경찰 수사 과정의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지와 장윤기 부친의 증거인멸 의혹에 대해 직접 감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검찰 조사에서 담당 수사팀이 장윤기의 부친에게 집 주소를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고요?

[기자]
네, 광주지방검찰청은 광산경찰서 담당 수사팀이 장윤기의 부친에게 장윤기가 살던 집 주소는 물론 현관문 비밀번호도 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정보를 제공한 게 증거를 없앤 행위로 이어진 만큼 감찰은 여기에 초점이 맞춰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은 장윤기의 부친이 장윤기가 구속된 다음날인 지난 5월 8일 아들의 원룸에서 사건의 핵심 증거인 성인용품과 휴대전화 등을 회수해 폐기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형법상 친족 간 특례를 들어 장윤기의 부친을 증거인멸 혐의로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조경원 (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4,067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8,50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