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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민주 주도 7월 임시회...국힘 불참 전망

2026.07.05 오전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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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내일(6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7월 임시회의를 엽니다.

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한 반발로 국민의힘은 불참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당분간 여야 간 '강대 강'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내일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는 거죠?

[기자]
네, 앞서 국회는 민주당 의원들의 집회요구서가 제출됐고, 이에 따라 내일(6일) 오후 2시에 국회의사당에서 임시국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임시국회는 '반쪽 국회'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민생개혁 법안 처리를 위해 국민의힘이 동참하지 않더라도 임시국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후 국민의힘에선 일방적인 일정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국회 보이콧을 예고했습니다.

이런 일이 벌어진 건 지난달 있었던 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이 여야 간 합의에 이르지 못해 파행으로 끝났기 때문입니다.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협상이 결렬되자 더불어민주당은 11개 상임위원장을 먼저 단독으로 선출했는데요.

실제로 법사위는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민의힘 참여 없이 열렸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제1소위 구성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필리버스터와 패스트트랙 규정 등이 민생 발목잡기 도구로 전락했다며 이를 정비해 국회 본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의원총회에서 법사위원장 문제 해결 없이는 어떤 협조도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제 남아 있는 변수는 국민의힘이 남은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할지 여부인데요.

국회를 계속 파행으로 끌고 갈 수는 없는 만큼, 이번 주에도 여야 원내지도부 간 비공개 협의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 그 내용이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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