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 전월세 거래량에서 아파트 거래량은 줄고 비아파트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 1월에서 5월까지 전국의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모두 123만 614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 늘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52만 8천858건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2% 줄었지만, 연립·다세대·단독 등 비아파트 전월세는 70만1천756건으로 11.5%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아파트가 올해 6.5% 감소했고 수도권 전체로 봐도 7.1% 줄어든 반면 서울 비아파트 거래는 6.3% 늘고 수도권은 8.3% 증가했습니다.
지방의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7.4% 감소했지만, 비아파트는 19.1% 증가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이 줄면서 계약일 기준 월별 거래량도 지난 2월 19,058건을 기록하는 등 2만 건을 밑도는 달이 속출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 2024년 32만 가구에서 지난해 23만8천 가구, 올해는 17만5천 가구로 감소하는 등 물건 감소가 전월세 거래가 줄어든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 지난해 10·15대책 이후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으로 확대되면서 신규 전세 물건이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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