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 소속 7개국이 5개월 연속 석유 생산량 목표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AFP 통신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7개국 에너지 장관들이 현지시간 5일 화상 회의를 열고 다음 달 석유 생산량 목표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OPEC+가 하루 18만8천 배럴 규모로 증산에 나설 것이라며, 생산량이 여전히 OPEC+의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OPEC+는 이란전쟁 발발 이후 주요 석유 교역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자 지난 4월부터 넉 달 연속 증산을 결정했습니다.
다만 해협 상황이 정상화되고 다음 달부터 회복세가 가속화되면 내년에는 공급과잉 현상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AFP는 지난 5월 UAE의 탈퇴로 이미 장악력이 약화한 OPEC+가 회원국의 증산 요구 속에 가격 하락도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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