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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태풍에 토네이도까지...시진핑 긴급 방재 지시

2026.07.07 오후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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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선 태풍 피해에 이어, 그 여파로 토네이도와 산사태까지 발생해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현지 시각 어제(6일) 저녁 7시부터 11시 사이 후베이성 황강 일대에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최소 11명이 숨지고, 1명 실종됐으며 331명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 시속 130km 넘는 강풍에 가로수와 전신주가 부러지고 건물 4,800여 채가 파손되면서 14,600명 넘는 이재민도 나왔습니다.

서북 내륙 간쑤성 룽난시에서도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33명이 고립됐고, 이 가운데 5명이 숨졌습니다.


앞서 제10호 태풍 마이삭의 직격탄을 맞은 남부 광시성에선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최대 791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지역 연간 강우량의 절반에 달하는 물 폭탄이 쏟아진 헝저우에선 저수지 제방이 무너지면서 4명 사망에 8명 실종, 주민 5만 3천여 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오는 11일쯤엔 태평양에서 세력을 키운 9호 태풍 바비도 중국 동부연안에 상륙할 예정이어서 시진핑 주석이 직접 긴급 방재 지시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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