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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고층 건물 붕괴 위험 신고...시민 대피

2026.07.08 오전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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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맨해튼의 한 고층 건물 공사 현장에서 벽돌이 떨어지고 기둥이 휘는 등 붕괴가 우려되면서 학생 등 수백 명이 대피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7일 오전 8시쯤 공사가 진행되고 있던 38층짜리 건물에서 벽돌이 떨어진다는 신고가 접수돼 뉴욕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며 21층부터 26층까지 바닥이 처지는 현상이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건축당국은 현장에 검사관과 구조기술자들을 파견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현재까지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고 건물 내부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도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맘다니 시장은 건물이 실제로 붕괴 위험에 처해 있는지에 대해서는 "건물에서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했다"면서도 "현장 인근에 있는 사람들은 구조당국의 지시에 따라 달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AP는 신고가 접수된 건물의 공사가 뉴욕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무용 건물을 주거용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며 1970년대 지어진 두 개의 업무용 빌딩을 1,600가구 이상이 입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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