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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에게 5·18 설명했는데 좌파사상 주입 항의"

2026.07.09 오후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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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학생에게 5·18 설명했는데 좌파사상 주입 항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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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5명 중 1명은 정상적인 교육 활동을 했는데도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했단 항의나 민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 거로 나타났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전국 교사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천937명 중 20.2%가, '정상적인 교육 활동에 대해 정치 중립성 위반이란 항의나 민원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사회과 수업에서 일제강점기와 3·1운동, 유관순 열사를 다뤘는데 "교사와 학교 교육과정이 좌파로 치우쳐 있다"는 민원을 받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 5·18민주화운동을 교과서 내용에 따라 설명했음에도 "좌파 사상 주입", "공산당"이라는 항의가 제기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 '택시운전사' 등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자료를 활용한 교육이 민원으로 이어졌단 응답도 있었습니다.

'신고·고소를 하겠단 위협을 받은 경험'은 8.7%, '실제 신고·고소 등 법적 절차를 겪은 경험'은 2%로 파악됐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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