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장관이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의 철수 가능성을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 장관은 오늘(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는 레바논에 진입하면서 누구에게도 승인을 요청하지 않았고, 레바논에 계속 주둔하는 데에도 승인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가 무장 해제되고 위협이 제거될 때까지 레바논 내 보안 구역에 계속 머물며 필요에 따라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츠 장관은 "이스라엘 국가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테러 집단 헤즈볼라의 위협으로부터 이스라엘 북부 주민과 이스라엘 국민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권리이자 의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네타냐후 총리와 레바논 주둔 문제를 논의했다"며 "그들은 철수를 원하고 철수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레바논과 잘 지내고 있고, 레바논과 협정도 체결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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