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팜플로나의 전통 행사인 소몰이 축제 사흘째를 맞아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오늘(9일) 산 페르민 축제 소몰이 행사에서 좁은 골목길을 돌진하는 황소 무리에 쫓기던 참가자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가 잇따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역 응급 구조대는 황소 뿔에 받혀 부상을 입은 1명을 포함해 총 5명의 참가자들이 치료를 위해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산 페르민은 스페인의 가장 상징적인 축제 중 하나로,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일주일 동안 매일 열리는 소몰이 행사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역대 산 페르민 축제에서 숨진 사람도 16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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