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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로 662명 임시대피...1명 실종

2026.07.09 오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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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청권 등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주민 6백여 명이 대피했고, 경북 영주에서는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이와 함께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시설 피해도 250여 건에 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박기완 기자, 전국 호우 피해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어제부터 충청권을 중심으로 내린 강한 비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부터 오늘(9일) 오후 5시까지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가 25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무가 쓰러지거나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공공시설 피해가 225건에 달했고요.

집이 물에 잠기거나 파손되는 등 사유시설 피해도 3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작물 피해의 경우 충남 부여와 경북 성주 등을 중심으로 모두 13.4㏊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때문에 427세대, 662명이 일시 대피했고, 이 가운데 621명이 마을회관 등 임시 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실종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쯤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에서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소방과 경찰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는 전국에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다만 내일(10일) 새벽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내륙 지방에 시간당 30㎜에서 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산사태 위기경보와 함께 홍수 특보가 발령돼 있는 만큼 해당 지역 주민들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기완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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