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한몽 '황금시대' 공동선언...CEPA 협상 원칙적 타결

2026.07.09 오후 11:49
수도 울란바타르의 광장에 태극기·몽골 국기 걸려
몽골 후렐수흐 대통령, 이 대통령 부부 직접 환영
15년 만의 한국 정상 국빈 방문…최고 수준 예우
AD
[앵커]
몽골을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열고,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선언하고, 교역 규모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홍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몽골의 정치·문화 중심지인 수도 울란바타르의 수흐바타르 광장에 태극기와 몽골 국기가 나란히 걸렸습니다.

광장으로 들어서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부부가 직접 마중 나와 환영합니다.

예포 21발 발사와 의장대 사열 등, 15년 만에 국빈 방문한 대한민국 정상을 몽골 측은 최고 수준으로 예우했습니다.

이어진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열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단 의지를 담은 공동선언을 채택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양국이 한몽 관계의 황금시대를 함께 열어가는 역사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흐나 후렐수흐 / 몽골 대통령 :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의 교류 협력을 더욱 발전해 나가고, 양국 관계의 황금시대를 열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습니다.]

단순히 두 나라 관계의 미래 지향점을 합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성과물도 끌어냈습니다.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선언하고, 오는 2030년까지 양국 간 교역 규모를 10억 달러까지 늘리기로 한 게 대표적입니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두 나라 정부는 양해각서, MOU를 포함한 21건의 협력 문건도 체결했습니다.

몽골 제2 국립암센터 건립 등 보건 의료와 유통·물류, 사막화 대응, 그리고 에너지 전환 등 여러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하는 내용입니다.

희토류 등 '자원 부국' 몽골과 핵심 광물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운전면허증 상호 인정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 또한 포함됐습니다.

북한과도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몽골 측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구상에도 공감을 표했습니다.

[이 재 명 / 대통령 :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언제나 지지할 것이라는 뜻을 밝혀 주신 대통령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국빈 방문 이틀째인 내일(10일)은 몽골 국회의장, 총리를 각각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국회와 정부 차원의 노력을 당부할 계획입니다.

울란바타르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영상편집 : 이정욱
디자인 : 김진호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48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8,76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