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북부 지역에는 당초 오늘 아침까지 많은 비가 예보됐지만, 지금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다만 임진강 상류 지역 수위 상승으로 군남댐에서는 대피 방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이영 기자!
[기자]
네, 경기 연천군 군남댐입니다.
[앵커]
대피 경보는 언제 방송된 건가요?
[기자]
네, 새벽 6시대 두 차례 안내 방송이 나왔습니다.
임진강 상류 지역 수위가 빠르게 오르고 유속도 빨라지고 있다며 하류 지역 피해가 예상되니 하천 주변에서 즉시 대피하란 내용입니다.
군사분계선 남측 첫 번째 다리인 필승교 수위가 아침 7시 반 기준 1.8m를 넘겼는데, 임진강 주변 시민을 대피시키는 기준 수위는 1m입니다.
경기도도 비슷한 시각 대피를 안내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북한에 강수가 예보된 가운데, 우리한테는 임진강 상류인 황강댐 방류 여부가 영향을 미칩니다.
앞서 지난 2009년 북한이 황강댐을 열면서 연천지역 임진강 물이 갑자기 불어나 6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
[앵커]
지금 군남댐에는 비가 오고 있나요?
[기자]
빗줄기는 약해졌지만, 비는 계속 오락가락하는 모습입니다.
제 뒤로 군남댐 수문을 보시면 평소처럼 13개 중 7개를 열어둔 모습입니다.
보통 댐 수위 29m가 넘어가면 수문 추가 개방을 고려하지만, 지금은 25m 정도로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한계 수위인 40m와도 아직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매초 110톤 넘게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데, 이는 평소 3배를 넘는 수준입니다.
영상기자 : 이율공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