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열고 대남·해외 정보수집 및 공작 기구인 '정찰정보총국'의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정찰정보총국의 직능과 임무를 다각적으로 확대해 군사정찰과 정보첩보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필요한 과업과 방안이 제시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하지만 정찰정보총국의 기능을 어떻게 강화할지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은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회의에서 '중대한 군사적 대책'과 관련한 명령서 7건에도 친필 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인민군대의 야전화와 현대화, 실전 능력 제고를 주문했고, 회의에선 핵 무력을 질량적으로 확대·강화하는 문제가 논의됐다고 전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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