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메타 "9월 자체 'AI 칩' 양산...내년까지 컴퓨팅 용량 14GW 구축"

2026.07.10 오전 10:11
이미지 확대 보기
메타 "9월 자체 'AI 칩' 양산...내년까지 컴퓨팅 용량 14GW 구축"
AD
메타플랫폼이 오는 9월 자체 설계한 인공지능(AI) 칩 양산에 들어간다고 로이터 통신이 내부 메모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메타는 지난 3월 '아이리스'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진 MTIA 400을 포함해 자체 AI 칩 4종을 공개했습니다.

MTIA 400은 메타가 개발 중인 '메타 훈련·추론 가속기(MTIA)' 4세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설계는 브로드컴이, 생산은 타이완 TSMC가 맡습니다.

이러한 반도체 자립 행보는 엔비디아·AMD 의존도를 낮추고 막대한 컴퓨팅 비용을 절감하려는 목적입니다.

칩 테스트는 6주 만에 마쳤고 중대한 결함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메타는 통상 1년 이상 걸리는 업계 관행과 달리 2027년까지 약 6개월 간격으로 신제품을 낼 계획입니다.

메타는 이 메모에서 또 올해 7기가와트(GW) 규모의 컴퓨팅 기반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반기에 1GW를 추가했고, 연말까지 5.5GW를 추가로 구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내년에 다시 7GW를 늘려 총 용량을 14GW에 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메타는 올해 대부분 AI 기반시설 투자에 들어갈 자본지출(CAPEX) 전망치로 1천450억 달러(약 220조 원)를 제시했으며, 이는 빅테크 전체의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 7천억 달러의 5분의 1 정도입니다.

메타는 메모에서 삼성전자의 메모리 칩, 샌디스크의 플래시스토리지, 스미토모전기의 광섬유 장비 부문과 장기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서치업체 포레스터의 마이크 구알티에리 부사장은 "칩을 다른 회사에 의존하고서는 AI 거인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메타는 하드웨어 자립과 함께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에도 나섰습니다.

메타는 오픈AI·앤트로픽과 경쟁하는 AI 코딩 모델 '뮤즈 스파크 1.1'을 유료 API 형태로 개발자에게 공개했습니다.


'뮤즈 스파크 1.1'은 그동안 일부 파트너에게만 비공개로 제공되던 것을 공개로 전환한 모델로, 오픈소스 중심이던 메타의 기존 '라마' 전략에서 벗어나 자체 AI 모델로 수익을 내는 첫 사례입니다.

요금은 입력 100만 토큰당 1.25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4.25달러로, 오픈AI 저가형 모델보다는 비싸고 앤트로픽 고급형 모델보다는 저렴한 수준입니다.

코딩·에이전트 작업에 특화한 이번 모델로 메타는 그동안 뒤처졌던 AI 코딩 시장에서도 오픈AI, 앤트로픽과 경쟁 구도를 만들게 됐습니다.

메타는 이번 주 이미지 생성 모델 '뮤즈 이미지'도 별도로 출시하는 등 AI 서비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3,48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08,76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