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4주기 추모 행사에서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도쿄에서 열린 추모 모임에 참석해 "아베 전 총리는 국론을 양분하는 과제에 과감히 도전해왔다"며 "비판이 있어도 도전하지 않는 나라에는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스승'으로 아베 전 총리를 꼽아온 다카이치 총리는 "아베 총리처럼 싸우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며 우경화·보수 정책 기조를 이어갈 뜻을 확고히 했습니다.
취임 이후 살상 무기 수출을 허용하고 '일본판 CIA'인 국가정보국 설치를 추진해 온 다카이치 총리는 안보 체제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발언을 계기로 지지층을 결집하고 향후 보수적인 개혁 드라이브를 더욱 강하게 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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