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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안 연쇄 추돌에 중앙선 침범까지...4명 사망

2026.07.11 오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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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전국 곳곳에서 교통사고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세종포천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해 60대 남성이 숨졌고, 인천에서는 중앙선 침범 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임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두운 터널 안에 비상등을 켠 차량 여러 대가 뒤엉켜 있습니다.

오후 2시 반쯤 경기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 고덕터널 안에서 포천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성미경 / 목격자 : 차도 거의 진입을 못 하고 구급차랑 막 줄줄이 오고. 지나가면서 보니까 이제 사고 난 사람들 누워 있고 되게 당황스러웠죠.]

이 사고로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다른 차량 탑승자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체 구간에서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부서진 차량 잔해 사이로 구급대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오전 6시쯤 인천 백석동 왕길고가차도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이후 옆 차로로 튕겨 나간 피해 차량을 뒤따르던 승용차가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발생했고, 차량 파편으로 또 다른 차량이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세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중앙선 침범 경위를 조사한 뒤 당사자 사망으로 인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복도식 아파트 중간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놀란 주민들이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15층짜리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난 건 낮 12시 반쯤.


주민 34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은 30분 만에 불을 모두 끄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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